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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G 통신경쟁 반드시 이겨야…매우 과감한 조치 취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G 선도'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관련 연설을 통해 "미국이 5G 경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매우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정적인 5G 네트워크는 21세기 미국의 번영과 국가 안보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이 강력한 산업에서 어떤 다른 나라도 미국을 능가하는 걸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이 5G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

앞서 한국 이동통신 3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운동선수 등 일부 고객에 대해 5G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하고 5일 일반 고객에게도 개통했다. 미국 대형 통신사 버라이즌은 4일 오전 1시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양측은 '세계 최초 5G' 타이틀 경쟁을 벌여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5G 확산과 시골 지역 고속 광대역 통신망 구축을 위해 10년간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5G 서비스를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주파수 경매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속·초대용량·초저지연(超低遲延)·초연결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은 1초에 최대 20Gbps(초당기가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2GB 용량의 HD(고화질)급 영화를 내려받는 데 0.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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