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카드사-옥션·G마켓,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합의

입력 2019-03-08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쇼핑 3곳 등 유통업계 중심 ‘수수료 사태’ 봉합 조짐

옥션과 G마켓 등 국내 최대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카드사가 수수료율 합의에 성공했다. 현대차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카드사들의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갈등 해결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와 수수료율 협상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각 카드사와 이베이코리아는 카드 수수료율을 개별 협상을 통해 정한다. 카드 수수료율은 양측 모두 매출원가에 해당하는 만큼 공개가 어렵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국내 1위 온라인쇼핑몰 운영사로 옥션과 G마켓, G9 세 곳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옥션과 G마켓의 카드결제 금액은 15조5000억 원 규모다.

아울러 홈쇼핑 업체 세 곳과 결제대행사(PG) 한 곳도 주요 카드사와 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와 수수료율 협상 난항을 겪었던 유통 대형가맹점을 중심으로 카드수수료율 인상 분쟁이 마무리되고 있어, 빠르면 이달 내 카드사와 대부분의 대형가맹점이 협상이 종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 카드사 요구대로 '수수료율 인상' 쪽으로 협상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대형가맹점 수수료인상 근거로 ‘수익자분담원칙’을 강조한 만큼 대형가맹점이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안을 받아들였을 거란 설명이다.

전일 최종구 금융위원장도“카드 수수료 개편안의 핵심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보다 공정하게 배분하자는 것”이라며 “(과거에는 마케팅 비용을) 공통적으로 배분하다가 수수료 체계가 개편되면서 매출액이 적은 데는 수수료가 내려가고 매출액이 많은 데는 올라가게 된 것”이라고 말해 수수료 인상안에 힘을 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최대 노조서 노조 대거 이탈…과반노조 지위 상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40,000
    • -4.35%
    • 이더리움
    • 2,657,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372,400
    • -2.59%
    • 리플
    • 1,758
    • -3.93%
    • 솔라나
    • 104,700
    • -5.76%
    • 에이다
    • 283
    • -11.56%
    • 트론
    • 491
    • -0.61%
    • 스텔라루멘
    • 316
    • -6.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10
    • -5.56%
    • 체인링크
    • 12,040
    • -4.9%
    • 샌드박스
    • 88.31
    • -5.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