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받는 승리, 오늘 오후 9시 경찰 자진출석

입력 2019-02-27 2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27일 오후 9시 경찰에 자진 출석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가 자진 출석함에 따라 성접대 의혹을 비롯해 버닝썬 마약 유통과 성폭력 의혹 등 전반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승리는 이날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한 달간 제기된 불편한 이슈들에 대해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문제가 있다면 처벌을, 거짓이라면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앞서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톡 메시지가 보도되면서 파장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YG측은 메시지는 날조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최초 보도를 한 SBS funE 기자는 텐아시아를 통해 "메시지를 조작하고 편집할 이유가 없다"며 "오히려 저질적인 표현을 순화했다"고 말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누구의 입장이 진실인지 경찰조사결과에 벌써부터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하이브 긴급 보도자료 "민희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고 경영"…BTS 군대 문제도 논의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1,000
    • -3.49%
    • 이더리움
    • 4,544,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5.46%
    • 리플
    • 757
    • -4.18%
    • 솔라나
    • 212,400
    • -6.92%
    • 에이다
    • 686
    • -5.9%
    • 이오스
    • 1,264
    • +1.7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5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6.7%
    • 체인링크
    • 21,260
    • -4.36%
    • 샌드박스
    • 664
    • -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