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변화 흐름 주도하자"

입력 2019-02-15 09:22 수정 2019-0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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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리솜리조트에서 진행된 유진기업 전사원 특별교육에서 임직원들이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그룹)
▲지난 14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리솜리조트에서 진행된 유진기업 전사원 특별교육에서 임직원들이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그룹)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에게 “고객들은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항상 우리에게 혁명에 가까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 오픈된 마인드로 조직역량을 높이자"고 역설했다.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지난 12~15일 4일간 충남 예산군 리솜리조트에서 전사원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진기업 소속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차수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겨울철 비수기를 활용해 2019년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달성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차수별 1박2일 동안 △최고 경영자 특강 △2019 경영계획 교육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차수별로 만찬과 기상미션을 함께 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진기업은 2019년 경영목표를 ‘고객의 시간 효율성 제고’로 정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시장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의 관점에서 운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유진의 전사원 특별교육은 전사현안과 경영목표 공유를 통해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장"이라며 "이번 교육이 유진의 고객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첫날인 12일에는 장기근속사원 및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모범사원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푸켓을 찾아 휴식을 통한 사기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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