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개년 계획] 서울시, 2022년까지 주택 32만 호 공급…주민주도 ‘10분 동네’재생 사업 추진

입력 2019-0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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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2년까지 주택 32만 호를 공급한다. 또 20년 이상 노후주택 계량 방안으로 주민주도 ‘10분 동네’ 마을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0일 이런 내용의 민선 7기 청사진을 담은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을 발표했다.

주거와 관련해서는 ‘공적임대주택’ 24만 호를 공급하고, 혁신적인 공공주택 모델을 도입해 도심 내 주택 8만 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공공임대ㆍ공공지원주택 24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과 연계, 역세권 청년주택, 사회ㆍ공동체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등을 통해 ‘공적임대주택(공공임대ㆍ공공지원)’을 공급한다.

또 도심 내 다양한 유형의 8만 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양적공급에 치중했던 공공주택 정책 패러다임과 원칙을 전환, 도심 내 규제를 대폭 완화해 상업ㆍ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을 높이고 공실이 많은 업무용 건물을 주거용도로 전환한다.

버스차고지, 노후 공공시설, 저이용 공공부지 같은 유휴부지에 생활SOC와 주택을 함께 공급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저층주거지 등 20년 이상 노후주택 계량 방안으로 주민공동체가 마을재생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기업(2022년까지 26개 육성)이 시행하는 ‘10분 동네’ 마을재생을 추진한다.

주민, 청년공동체, 마을건축가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참여해 쌈지공원, 소규모주차장, 어린이집 같이 지역에 꼭 필요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2022년까지 131곳)하는 방식이다.

2022년까지 빈집 1000호를 매입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총 5400세대의 임대주택을, 국ㆍ공유지 등 복합개발시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식으로 총 1000호를 각각 추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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