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장서 한국인 2명 강물에 빠져…현지 경찰 수색중

입력 2018-12-26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화면 캡쳐)
(출처=YTN화면 캡쳐)

태국에 있는 골프장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강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태국 경찰에 따르면 핏사눌룩의 한 골프장에서 하모(76) 씨와 성모(68) 씨가 수송선을 이용해 골프장을 가로지르는 강물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했다.

목격자들은 수송선에 실린 전동카트 두 대가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카트가 강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하 씨와 성 씨를 찾기 위해 현지 군인과 경찰, 관광경찰, 민간구조대원 등 100여 명이 사고 직후 수색에 나섰다. 어젯밤부터는 방콕에서 온 전문 잠수요원 등 50여 명이 추가로 투입됐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해당 강의 폭이 200m, 최고 수심이 15m 정도라고 밝혔다. 수송선이 대기하고 있던 곳은 수심은 3m 정도이지만 유속이 빠른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가 난 태국 핏사눌룩 워터랜드CC는 2015년 무렵 한국인에게 인수돼, 여행사 단체관광 상품 등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00,000
    • -1.92%
    • 이더리움
    • 4,49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37%
    • 리플
    • 747
    • -1.32%
    • 솔라나
    • 195,000
    • -5.98%
    • 에이다
    • 658
    • -3.09%
    • 이오스
    • 1,166
    • -0.85%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1.11%
    • 체인링크
    • 20,300
    • -3.84%
    • 샌드박스
    • 648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