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에 전기차 韓배터리 보조금 등 애로 해소 요청

입력 2018-12-03 11:00 수정 2018-12-03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차 한중 투자협력실무위원회 개최...투자 협력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정부가 중국 정부에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문제, 반도체 반독점 조사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애로현안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2차 한중 투자협력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이호준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상무부 측에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문제 △반도체 반독점 조사 △삼성-화웨이 특허권 소송 등 우리기업의 애로현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를 적극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측도 △영리병원 설립 허가 지연 △해양수산산업 허가 제한 △복잡한 입국절차 등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이호준 정책관은 애로 발생사유에 대한 관계부처의 입장을 전달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투자환경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양국은 이날 △한중 산업협력단지 협력촉진 △한중 투자촉진 플랫폼 구축 △재중기업 경영지원 교류회 정기적 개최 등 실질적인 양국 간 투자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양국이 긴밀한 투자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당 실무위를 투자분야를 대표하는 양국의 주요채널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08,000
    • -1.03%
    • 이더리움
    • 5,14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66%
    • 리플
    • 696
    • -0.57%
    • 솔라나
    • 222,400
    • -2.03%
    • 에이다
    • 623
    • +0.32%
    • 이오스
    • 990
    • -1.2%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00
    • -3.49%
    • 체인링크
    • 22,320
    • -1.54%
    • 샌드박스
    • 58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