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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ㆍ사망 원정대원 5명 부검…시신 17일 국내 이송

입력 2018-10-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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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김창호 대장(연합뉴스)
▲산악인 김창호 대장(연합뉴스)

외교부는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 등 한국 원정대원 5명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 20분 네팔 경찰당국 및 국립대학병원 측이 우리 국민 산악인 5명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이 신속한 시신 운구를 희망함에 따라 주네팔대사관은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네팔 당국은 시신 부검과 이후 행정절차 등을 16일 오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신은 절차가 모두 완료된 후 17일 오전 5시 5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이송된다.

한편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15일 밤 현지에 도착해 시신 운구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제반 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당국자는 밝혔다.

#김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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