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 2065억 원…전년 대비 22.15% 증가

입력 2018-05-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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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국금융지주는 1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06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15%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29.73%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2조36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13억 원으로 같은 기간 16.29%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45.70%, 22.94%의 증가율이다.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은 전년대비 26.03%, 전분기 대비 36.25%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과 기업금융에서 견조한 실적, 주식ㆍ채권 등 운용수익 증가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지주회사인 한국금융지주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2355억 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2조5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60억 원으로 35.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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