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한국당, 의원 평균 재산 1위 29억8000만 원

입력 2018-03-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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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5억 2000만 원으로 5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500억 원 이상 자산가 제외)이 여야 5당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재산이 가장 작은 당은 정의당(5억2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한국당 의원들은 평균 29억8641만 원을 보유해 5개 정당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이 25억8527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민주평화당은 17억7388만 원, 더불어민주당은 17억1914만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정의당은 5억2712만 원을 기록해 평균 재산이 가장 적었다.

다만, 이 같은 기록은 500억 원 이상 재산 보유 의원을 제외한 수치다. 500억 이상 자산가 포함하면 4435억 원을 보유한 민주당 김병관 의원의 영향으로 민주당이 1위(55억2782만 원)을 차지하게 된다.

재산이 500억 원 이상인 의원은 김병관 의원 외에도, 한국당 김세연(1123억7739만 원)·박덕흠(515억2190만 원)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바른미래당에선 김삼화 의원이 90억9653만 원, 평화당은 장병완 원내대표가 83억1412만 원, 정의당에선 노회찬 원내대표가 11억4173만 원을 각각 소유해 당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평균 재산액은 2016년에 비해 약 2억 원 증가한 22억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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