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대권 도전하는 3선 시장, 문재인 정부 걸림돌"…박원순 시장 비판

입력 2018-03-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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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5일 박원순 시장을 향해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3선 시장의 출현은 문재인 정부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박 시장 교체희망 여론이 과반"이라며 "변화 없이 민주당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낙관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 박 시장과의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그는 "박 시장이 올해 초 하늘로 날려버린 150억 원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그 어떤 결과도 가져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 의원은 대중교통 정책으로 서울 강북지역에 광역급행철도(GTX) 역사를 추가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GTX A노선에 옥수·홍제 역사, B노선에 동대문 역사, C노선에 성수·도봉 역사를 추가해 서울시내 역간 거리를 최소 약 4㎞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또 GTX역세권을 상가·오피스·공원·주거가 함께하는 신개념 방식으로 개발하고 특별 대중교통중심개발(TOD) 지구로 지정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한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2년간 승용차 미보유가구에 대중교통요금을 20% 할인해주는 등 이동 부담을 경감하고 무인자율주행버스 및 수소연료버스 이용시 마일리지를 1.5배 적립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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