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장에 현성철ㆍ화재 최영무 내정…50대로 '세대교체'

입력 2018-02-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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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왼쪽)와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내정자.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화재)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왼쪽)와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내정자.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금융계열사 사장이 50대로 교체 됐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현성철(58)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표이사인 김창수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삼성생명의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정한 프로세스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최고경영자 후보군으로 상시 관리해 왔던 후보자 중 삼성화재 현성철 부사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최영무(55) 자동차보험본부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전망이다.

현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삼성SDI 구매전략팀장, 마케팅실장,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 내정자는 고려대 식물보호학과를 졸업해 삼성화재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58)은 현직 삼성 금융계열사 대표 중 유일한 50대로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원 사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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