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2주 신고가 재차 경신…900선 넘어 상승랠리

입력 2018-0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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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900선을 돌파한 채 거래를 시작하며 고점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8포인트(0.13%) 오른 920.41을 기록하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900선 초반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903.17까지 올라 전날의 52주 신고가 기록도 재차 갈아치웠다.

코스닥 상승랠리는 현재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678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 588억 원, 7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업종(2.42%)을 비롯해 기계ㆍ장비, 통신서비스 등이 각 2%대, 종이ㆍ목재, 출판매체ㆍ복제, 의료정밀기기, 화학, 디지털콘텐츠, 통신ㆍ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가 각 1%대 오름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선 셀트리온 3형제가 전일에 이어 계속 약세다. 셀트리온(-1.01%)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1.19%), 셀트리온제약(-3.13%)이 모두 내리고 있다. 티슈진(-1.21%)도 약세다. 반면 신라젠(1.26%)과 바이로메드(3.83%), 메디톡스(1.58%) 등 바이오주들가 CJ E&M(0.84%), 펄어비스(2.55%), 로엔(1.57%) 등 엔터ㆍ게임주들은 강세다.

또 스마트 팩토리 업체 톱텍이 SK텔레콤 피인수 기대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톱텍은 전장 대비 15.02% 오른 4만200원을, SK텔레콤은 2.26% 오른 27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미국 셧다운 우려에 국내 외국인과 기관 투자심리가 약해지면서 전날 회복한 2520선을 다시 내줬다.

코스피지수는 이 시각 전장 대비 5.37포인트(0.21%) 내린 2516.3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2520선을 계속 밑돌고 있다.

이 시각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8000원(0.72%) 내린 248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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