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3월 대통령이 혁신성장 점검…선도사업 가시적 성과 내달라”

입력 2018-01-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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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혁신성장 지원단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기획재정부)
▲1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혁신성장 지원단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혁신성장 지원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부처의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 담당국장과 기재부 내 혁신성장 지원단 팀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이 거창한 담론이나 청사진이 아니라 작더라도 손에 잡히는 성과가 나도록 해야겠다”며 “실생활과 기업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경제부처가 노력해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드론 배달이라든지 경진대회, 자율자동차가 일부 지역이라도 다니는 모습 등 8개 선도사업 태스크포스(TF) 실무자들이 빠른 시간 내 성과 내도록 해 달라”고 독려했다.

핵심 선도사업은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시티, 드론, 자율차 등이다.

김 부총리는 “TF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필요한 예산이나 제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며 “기재부 별도의 자체과제 12개 등 기재부가 할 수 있는 것, 빠른 시간 내 성과를 낼 시급한 것들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핵심 선도사업 8개와 기재부 자체과제 12개 등 20개 사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단이 가동 중이다.

김 부총리는 “3월 말경에 대통령 주재로 혁신성장 점검회의가 있을 것”이라면서 “지원단장과 TF 팀장들은 8개 선도사업과 12개 자체과제에 대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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