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 눈' 40cm 폭설 내렸다… 전문가 의견은 분분

입력 2018-01-10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구상에서 가장 덥다고 알려진 사하라 사막에 폭설이 내렸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알제리 아인 세프라 북부에 있는 사하라 사막에 40cm의 눈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하라 사막 강설이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지만 그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학자들 사이에선 기후변화 재앙을 우려하는 흉조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의 분석은 엇갈렸다. 러시아 연방 수문기상·환경감시사업단 수장 로만 빌판드는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극단적인 기상 상황이 자주 되풀이되는 것은 지구온난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네덜란드 왕립 기상연구소의 연구원 레인 하르스만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례적인 날씨는 모든 곳에 있기 마련"이라며 "이번 일은 기후변화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대서양에서 불어온 차가운 공기가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냉 폭풍은 통상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유럽 다른 지역을 휩쓰는데 유럽의 고기압이 이를 더 남하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하라에는 지난 1979년 2월 잠시 눈보라가 쳤으며 2016년 12월에도 37년 만에 눈이 내린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23,000
    • +1.1%
    • 이더리움
    • 4,640,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954,500
    • -0.16%
    • 리플
    • 3,068
    • -0.55%
    • 솔라나
    • 210,200
    • +4.63%
    • 에이다
    • 586
    • +1.91%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3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10
    • +2.46%
    • 체인링크
    • 19,660
    • +0.72%
    • 샌드박스
    • 172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