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컴시큐어, 현대家 추진 가상화폐 블록체인 적용 보안솔루션 제공

입력 2017-12-21 09:39 수정 2017-12-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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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12-21 09:3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시큐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보안솔루션이 현대가에서 만드는 가상화폐에 적용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컴시큐어는 현대페이와 블록체인 기술에 적용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을 현대가의 가상화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에서 만드는 가상화폐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보안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채택을 하는 것은 현대페이에서 결정하는 부분이겠지만, 현대페이가 MOU를 맺은 다양한 업체들과 분야별로 나눠서 협력하고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페이는 가상화폐 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등 현대 계열사들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다양한 사업분야에 한컴시큐어와 함께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적용, 각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BS&C는 고(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3남인 정대선 사장이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BS&C는 지난 6월 핀테크 전문기업인 현대페이 법인을 설립했다. 현대페이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됐는데, 이는 Hdac 가상화폐 서비스 개발로 확장됐다.

업계는 현대라는 대기업 브랜드의 가상화폐 탄생에 주목하고 있다. 차세대 암호화폐 플랫폼인 Hdac의 글로벌 ICO(initial coin offering)가 구체적으로 거론되면서,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인 한국디지털거래소가 현대BS&C 사옥에 입주를 마치기도 했다. 일부 언론은 한국디지털거래소는 현대BS&C에서 독자개발한 가상화폐인 ‘Hdac’을 다음달 15일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한컴시큐어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에 월렛(가상화폐지갑) 보안기술을 공급하는 등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한컴시큐어는 코인링크에 이어 메이저 가상화폐 거래소 4~5곳 등 다양한 가상화폐 거래소와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회사는 보안 영역을 포함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가상화폐 열풍 속에 대성창투를 비롯해 한국정보인증, 다날 등 가상화폐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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