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철성 경찰청장, 교체 요인 없다”...사의설 보도 부인

입력 2017-1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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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이철성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 “이 청장의 정년이 내년 6월인 상황에서 청장 교체를 고려할만한 특별한 인사 요인이 없음을 확인한다“고 부인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공지를 보내 “이 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통령 탄핵사태부터 대선 이후 지금까지 경찰 본연의 업무인 치안관리를 안정적으로 충실히 해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편 한 언론은 전날 이 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동남아 순방 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물론 이 청장도 경찰청 대변인을 통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6년 8월24일 공식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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