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총지배인 “충성도 높은 고객 많은 판교 고객 사로잡을 것”

입력 2017-11-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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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신임 총지배인으로 남아공 출신 앨런 하우던(Allen Howden)을 지난 9월 18일자로 선임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신임 총지배인으로 남아공 출신 앨런 하우던(Allen Howden)을 지난 9월 18일자로 선임했다.

“호텔 공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에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계속해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세계 최대 호텔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일원이 전개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이하 코트야드 판교)의 앨런 하우던(Allen Howden) 총지배인이 이같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9월 18일 총지배인으로 선임된 그는 20년간 영국, 태국, 남아공, 미국 등지의 파크하얏트, 르메르디앙, 스위소텔, 메리어트에서 근무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W 호텔 방콕의 운영과 판촉 총괄 디렉터로서 호텔 매니저를 맡은 바 있다.

하우던 총지배인은 “W 호텔 방콕은 브랜드가 가진 음악, 패션 및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뚜렷했던 호텔이다. 방콕 내 금융 지구에 있었지만 비즈니스 고객과 레저 고객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기차고 즐거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장점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코트야드 판교에 접목하겠다는 의지다. 하우던 총지배인은 “긍정적 에너지와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과 직원들을 대해 코트야드 판교의 성공적 행보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문적인 서비스에 열정이 더해지면 고객 만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지역 대표 비즈니스 호텔로서 코트야드 판교는 판교 신도시는 물론 서울과 성남, 수원,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 주요 도시 중간에 있어 지리적인 장점이 있다. 판교 테크노 밸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판교역은 걸어서 3분, 서울 강남까지는 지하철로 16분 내에 이동 가능하다.

지역 특성상 판교 테크노 밸리 내 IT 회사 등을 찾는 비즈니스 고객들과 분당 및 인근 지역 거주 주민들이 주요 고객이다.

하우던 총지배인은 “수도권 비즈니스 호텔은 비즈니스 고객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요구 또한 어떻게 만족시킬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히 모모카페와 같은 식음업장은 지역 주민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식음 프로모션이나 가격 산정에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코트야드 판교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EFL)를 개인적으로 가장 아낀다는 그는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추천한다. 하우던 총지배인은 “판교 테크노 밸리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라운지에서의 오후 시간은 매우 매력적”이라면서 “차 한잔 또는 와인 한잔과 함께 간단한 식사도 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Me Time)을 가지며 업무 후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다.

합류 몇 개월 전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 방문한 적이 있다는 그는 “고객과 소통하기 좋아하고 활력 넘치는 직원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호텔은 하드웨어에 불과하지만 고객이 오래도록 기억하는 것은 그 안에서 경험한 서비스임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도 코트야드 판교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코트야드 및 메리어트만의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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