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SEC "유명인 ICO 홍보에 현혹되지 말라" 경고

입력 2017-11-02 11:14 수정 2017-11-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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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유명인의 ICO(초기 코인 발행) 참여와 SNS 홍보에 관해 투자자들이 거리를 둬야 한다고 경고했다.

ICO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힌 SEC가 "ICO를 지지하는 유명 인사들이 토큰 판매에 따른 정확한 보상을 공개하지 않으면 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유명 인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중이 가상화폐을 구매하고 투자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회사로부터 직ㆍ간접적으로 지불 받은 보상금의 성격과 출처를 공개하지 않으면 불법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달간 제이미폭스, 플로이드 메이웨더, 패리스 힐튼과 같은 유명인은 공개적으로 자신들이 투자한 ICO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SEC는 투자자들에게 유명 인사의 추천에 현혹돼 투자 결정을 내리지 말 것을 경고했다.

SEC는 "유명인사의 ICO 홍보와 지지는 편향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특정 업체의 유료 프로모션에 활용될 가능성도 항상 염두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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