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BK기업銀, 이자수익 증가로 3분기 순이익 2822억

입력 2016-10-28 18:16 수정 2016-10-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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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28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476억 원)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245억 원) 대비 2.7% 증가한 9495억 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은 1조2508억 원, 비이자이익은 74억 원이다. 충당금 전입액은 335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7% 증가했다.

기업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9억 원)보다 16.6% 늘어난 2494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83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의 3분기 이자이익은 1조153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1.9%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보다 0.07%포인트 증가한 1.42%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7% 증가한 135조 원을 기록했다. 총 연체율은 0.7%(기업 0.8%·가계 0.2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나타났다.

은행 관계자는 “4분기에도 내수회복 지연 및 수출 둔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에 직면하며 어려눙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수익기반 확대와 위기대응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별로 IBK캐피탈 100억 원, IBK투자증권 70억 원, IBK저축은행 35억 원 등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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