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UHD 시대 앞두고 '방송장비산업' 육성 정책 나선다

입력 2016-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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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지상파 초고화질(이하 UHD) 방송 도입을 앞두고 국내 방송장비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내놨다.

미래부는 25일 "방송 산업의 대대적 변화를 앞두고 국내 방송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 분야별 방송장비 히든챔피언을 발굴해 지원하는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주관으로 26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6 한국전자전'에서 '방송·음향 조명관'을 홍보지원한다.

이어 27일 '2016 ICT 방송장비 구축․운영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 교회 등 비방송사 수요자를 대상으로 방송장비 구축과 설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방송장비 구매 담당자의 역량을 제고하고, 우수한 국산 장비에 대한 인지도를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길 미래부는 기대하고 있다.

28일에는 방송사, 방송장비 제조업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UHD․미래방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UHD 방송 도입 현황, OTT, 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방송 등 차세대 방송의 모습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래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신종균 회장)와 방송장비분야 경쟁력 있는 국내 방송장비 업체를 '히든챔피언’으로 선정, 해당 기업에 대해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UHD 방송 도입을 방송장비산업 성장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는 UHD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ICT 방송장비 분야의 내수시장 활성화, 해외 수출 증가의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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