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헌국선수들 주춤...주타누간 첫날 8언더파 선두...시즌 6승 시동

입력 2016-09-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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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허미정-이일희 4언더파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 3언더파 공동 14위

▲아리야 주타누간. 사진=LPGA
▲아리야 주타누간. 사진=LPGA
한국선수들이 주춤한 가운데 태국 강호 아리야 주타누간이 장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아시안 스윙’ 1차전에서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 5승을 올리며 세계여자골프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주타누간은 29일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 컨트리클럽(파73·659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8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주타누간은 이날 무려 버디를 10개나 뽑아냈고, 보기 2개로 막았다. 특히 5개 파5홀에서 4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메이저대회 1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에 5승을 따낸 쭈타누깐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회에 불참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포인트에서 1위로 올라선다.

세계여자골프랭킹 4위인 캐나다 스타 브룩 헨더슨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는 무결점플레이를 펼쳤다.

코스특성상 코스가 길어 장타자 김세영(23·미래에셋)에게 유리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워터해저드에 시달리며 이븐파 73타로 공동 38위에 그쳤다. 전반에 버디만 3개 골라낸 김세영은 그러나 후반들어 14, 15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은 뒤 16번홀(파5)에서 볼을 워터해저드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범했고, 이어 17번홀에서 보기로 무너졌다.

지은희(29·한화)가 4언더파 69타를 쳐 허미정(27·하나금융), 이일희(28)와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됐다.

2104년 우승했던 이미림(25·NH투자증권)은 3언더파 70타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이 대회는 작년에 열리지 않아 이미림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펑샨샨(중국)은 홈코스에서 5언더파 68타를 쳐 제니퍼 송(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요리사로 변신한 선수들. 사진=LPGA
▲요리사로 변신한 선수들.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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