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음란물' '욕설' 적극 차단

입력 2016-08-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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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영상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욕설이나 음란물 차단에 적극 나선다.

니키 잭슨 콜라코 인스타그램 정책부문 총괄은 22일 서울 강남 페이스북코리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청정 인스타그램 만들기를 주제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콜라코는 사회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는 SNS의 '음란성' 정보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은 성, 폭력 등 위법 내용이 해시태그('#' 뒤에 단어를 입력) 검색이 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통해 지속해서 막고 있다.

콜라코는 "문제가 되는 특정 단어는 즉시 차단하거나 수를 줄인다"며 "정상적인 해시태그라도 내용이 문제되는 '해시크래싱'은 신고 전에 미리 삭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은 아동 착취 등 부적절한 콘텐츠는 고유 식별 기능 등을 통해 삭제할 수 있는 '포토 DNA' 기능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욕설 등의 댓글을 필터링하거나 아예 댓글을 닫아버릴 수 있는 '댓글 필터링' 기능도 적용했다.

콜라코 총괄은 "현재 볼륨이 큰 계정에 한해 댓글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일반 사용자가 적용할 수 있을 댓글 관리 툴(Tool) 기능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이후 2012년 페이스북에 인수됐다. 올해 6월 기준 월간 활동 사용자는 5억 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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