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원미경, 딸 최윤소 임신 사실 알았다 '엎친 데 덮친 격'

입력 2016-05-30 00:59 수정 2016-05-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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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가화만사성' 원미경이 딸 최윤소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9일 밤 방영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원(최윤소 분)의 방을 치우러 갔다가 우연히 딸의 산모수첩을 발견하는 배숙녀(원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숙녀는 간밤의 유독 선명했던 꿈자리를 언급하며 "꿈에서 황금 뱀을 봤다. 마치 태몽같았다"라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해원은 "태몽은 무슨. 엄마가 잘못 본 거다"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숙녀는 해원의 방을 정리하다 우연히 침대 밑 상자를 발견했다. 상자 안에는 아기 내복, 신발 등이 담겨 있었으며, 해원의 이름을 쓰여진 산모수첩을 본 숙녀는 임신임을 확신하며 간밤의 꿈을 떠올렸다.

숙녀는 앞서 이강민(박민우 분)이 찾아와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을 회상하며 아기의 아빠가 강민임을 알아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건(이상우 분)과 봉해령(김소연 분) 사이의 비밀의 열쇠를 쥔 유현기(이필모 분)가 건우에게 해령과 헤어질 것을 종용해 눈길을 끌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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