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 치료제 캐나다 시장권 확보…“신약 가치 증대”

입력 2016-05-02 09:56 수정 2016-05-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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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GBT-201이 캐나다 시장권을 확보하면서 신약 가치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지트리비앤티에 따르면 ReGenTree가 미국의 신약개발사 RegeneRx와 RGN-259(GBT-201)에 대한 캐나다 개발 및 시장권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내 자회사인 ReGenTree를 통해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 이하 DES)과 신경영양성각막염(Neurotrophic Keratopathy, 이하 NK) 치료제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인 지트리비앤티가 이 자회사를 통해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인 GBT-201에 대한 캐나다 개발 및 시장권을 추가로 획득하게 됐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2014년 3월 RegeneRx와 글로벌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한국, 일본을 포함한 Pan-Asia 28개국의 시장권을 획득한바 있다. 올해 1월에는 RegeneRx와 합작으로 설립한 미국 자회사 ReGenTree를 통해 미국 시장권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번 계약으로 캐나다 시장까지 획득하게 되면서 ReGenTree는 북미 전역의 시장권을 확보하게 되었고, 지트리비앤티가 보유하고 있는 GBT-201(RGN-259)에 대한 가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현재 지트리비앤티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DES) 치료제는 미국에서 2b/3상 시험에 대한 피험자 투여를 마친 상태”라며 “향후 북미지역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협상시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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