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옐런 연설 앞두고 강세…달러·엔 117.32엔

입력 2016-02-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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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117.3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3% 내린 1.113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0.59엔으로 0.14% 상승했다.

옐런 의장은 오는 10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11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열리는 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진단을 내리고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언급할 전망이다. 이번 청문회에서 옐런 의장은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옐런 의장이 오는 3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릴 지에 대해 힌트를 줄지 주시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15만1000명 증가로 시장 전망인 19만명을 밑돌았으나 실업률은 4.9%로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간당 임금도 올라 3월 금리인상 관측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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