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한ㆍ하나ㆍKB금융지주 회장 연봉 30% 반납

입력 2015-09-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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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윤종규, 신한 한동우, 하나 김정태 등 3대 금융지주 회장이 3일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다음은 금융그룹 회장단의 공동 발표문이다.

저희 금융그룹 회장단은 금일 협의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저금리, 저성장 기조 지속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여,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1. 신한금융, 하나금융, KB금융그룹 회장 일동은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이번 달부터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2.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진의 연봉 반납에 대해서는 각 사가 논의하여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3. 이와 같이 각 금융그룹 회장 이하 경영진이 합심하여 마련한 연봉 반납재원은 계열사 인턴, 신입사원, 경력직 사원 등 연간 신규 채용 확대에 보탬이 되도록 활용하겠습니다.

신한금융, 하나금융, KB금융그룹 회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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