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등

입력 2015-05-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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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9월1일 합병 완료 사명은 창업정신 계승 ‘삼성물산’으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양사는 26일 이사회에서 제일모직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 비율인 1대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두 기업 간 합병을 결의했다. 제일모직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물산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으로, 양사는 오는 7월 임시주주 총회를 거쳐 9월 1일자로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이것도 감면 저것도 감면… 정치권, 재정건전성 나몰라라

일몰 기한 다가오면 연장법안, 정치기부금 확대 꼼수법안도

세금을 깎거나 면제해주는 정치권의 선심성 법안 추진 움직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의안과에 따르면 26일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204건에 달했다. 대부분 비과세•감면 기간의 일몰 연장, 또는 신규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포퓰리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이주열 총재, 성장경로상 불확실성 높다

“내수 개선세 보이지만 수출 부진… 옐런 금리인상 시사 발언 예의주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향후 통화정책은 새로 입수되는 경제지표들이 성장 전망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 평가하고, 또 그것들이 성장, 물가, 가계부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판단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지난달 전망한 성장 경로상에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 삼성, 中 스마트폰 점유율 회복 시동

‘갤럭시J’ 2종 전파인증 획득, 보급형 제품 라인업 강화

올해 중국 시장의 선두 자리에서 내려온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프리미엄부터 보급형 단말기 공급을 강화, 점유율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5•J7’ 등 2종의 중국공업정보화부 전파인증을 획득하고,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갤럭시J시리즈는 이르면 이달 출시될 예정이다.


◇ 살아나는 소비심리

5월 CCSI 105… 두달째 상승

이달 소비자심리가 부동산, 주식 등 자산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로 전달 대비 1포인트 올랐다. CCSI는 2003∼2013년 장기 평균치를 기준(100)으로 삼아 이보다 수치가 크면 소비자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이고 이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 [데이터뉴스] SPAC 주가 급등 ‘과열 주의보’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ㆍ스팩)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신규상장한 12개 스팩의 공모가 대비 평균 상승률은 지난 22일 종가 기준 19.0%를 기록했다.


◇ [데이터뉴스] 코스닥 신용잔고 비율 최고 수준

코스닥시장의 신용잔고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코스닥시장의 신용잔고금액은 3조9736억원으로 유통 시가총액(112조456억원) 대비 3.5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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