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낙폭 확대...미국 주간 원유재고·이란 핵협상 결과 주목

입력 2015-03-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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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5월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55분 현재 1.40% 하락한 배럴당 48.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98% 떨어진 배럴당 55.7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31일과 내달 1일 예정된 미국 주간 원유 재고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 여부에 따른 유가 영향에 주목, 원유 거래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 등 국제사회와 이란 간 핵협상 타결을 앞두고 이란에 가해졌던 경제제재가 해제될 경우 원유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면서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란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원유 매장량이 가장 많은 국가인 만큼, 제재가 해제될 경우 이란산 원유가 국제시장에 그대로 유입돼 유가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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