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연준 금리인상 전망에 상승…달러·엔 120.15엔

입력 2015-03-31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달러 강세에 상관없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56% 하락한 1.08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81% 오른 120.1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5% 오른 130.08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92로 0.58% 상승했다.

시장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지난 27일 발언을 놓고 이리저리 해석하는 분위기다.

옐런 의장은 당시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주최 통화정책 콘퍼런스에서 “근원 인플레이션과 임금인상 추세의 하강이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연준은 올 하반기에는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지표에 달려 있으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노무라증권의 이케다 유노스케 수석 외환 투자전략가는 “옐런 의장이 강달러가 금리인상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이런 견해에 시장도 동의하면 달러 강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82,000
    • -1.25%
    • 이더리움
    • 4,504,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1.08%
    • 리플
    • 753
    • -0.92%
    • 솔라나
    • 205,200
    • -3.53%
    • 에이다
    • 671
    • -1.03%
    • 이오스
    • 1,173
    • -4.71%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81%
    • 체인링크
    • 21,080
    • -0.19%
    • 샌드박스
    • 657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