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사우디 예멘 공습 이틀째, 원유 공급 차질 우려 완화에 하락…WTI 1.92%↓

입력 2015-03-27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26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5월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1.92% 하락한 배럴당 50.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59% 떨어진 배럴당 58.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예멘 공습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세를 보였다. 공습 하루가 지난 현재,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국제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의 예멘 공습이 원유 공급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예멘이 소규모의 원유 수출국이지만, 예맨과 지부티를 잇는 해협이 원유 공급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예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금보다 불거질 경우 원유 경로를 아프리카 쪽으로 변경할 수 있다”며 예멘의 지역적 위치가 원유 공급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58,000
    • -1.16%
    • 이더리움
    • 4,516,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94%
    • 리플
    • 753
    • -1.05%
    • 솔라나
    • 206,000
    • -3.24%
    • 에이다
    • 671
    • -1.32%
    • 이오스
    • 1,181
    • -4.06%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1.71%
    • 체인링크
    • 21,190
    • +0.05%
    • 샌드박스
    • 657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