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첫 라티노 공주 캐릭터 ‘엘레나’ 선봬

입력 2015-01-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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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에서 새롭게 선보일 공주 캐릭터 '엘레나'. 사진출처=연합뉴스
월트 디즈니가 라티노 공주 캐릭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국 케이블TV 어린이 채널인 디즈니 주니어는 내년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발로의 엘레나(Elena of Avalo)’에서 라티노 공주 엘레나가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라티노란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아메리카계 시민을 의미한다.

엘레나는 다양한 중남미 라틴계 민화와 전승문화에서 나오는 마법에 걸린 동화 왕국에 사는 공주로, 디즈니 주니어의 인기 프로그램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Sofia the first)’에 조연으로도 출연한다.

디즈니의 첫 라티노 공주 엘레나는 최근 급성장하는 라티노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디즈니는 그동안 세계 시장을 겨냥해 아랍 공주 재스민(알라딘), 인디언 공주 포카혼타스, 중국 공주 뮬란, 흑인 공주 티아나(공주와 개구리)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지금껏 라티노 공주는 없었다.

한편, 현재 디즈니사가 보유 중인 공주 캐릭터는 첫 번째 백설공주(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비롯해 신데렐라, 오로라(잠자는 숲 속의 공주), 에리얼(인어공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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