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모그, 5일간 또 온다 …오렌지색 경보 발령될 듯

입력 2014-11-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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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까지 징진지 지역에 심각한 대기 오염 현상 나타날 듯

▲중국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수도권에 앞으로 5일간 심각한 스모그 현상이 또다시 발생한다고 22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진=AP/뉴시스)

중국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수도권에 앞으로 5일간 심각한 스모그 현상이 또다시 발생한다고 22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환경보호부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중국 수도권인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의 약칭)’지역에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환경당국은 베이징, 톈진, 스자좡, 탕산, 바오딩 등 허베이성 주요 지역에 심각한 대기 오염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각 지역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최고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인 오렌지색(2급) 스모그 경보가 발령될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부 책임자는 “이미 해당 지방 정부와 협조해 대기오염에 대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이 기간에 외출을 삼가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1일 오전까지 중국 수도권 지역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 현상이 나타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 청명했던 날씨 ‘APEC 블루’가 약 10일 만에 자취를 감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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