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터널서 멈춰…승객 380여명 긴급 대피

입력 2012-05-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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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영상 캡처
1일 오후 11시께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하계역 근처에서 공릉역 방향으로 달리던 전동차가 터널 안에서 멈춰 승객 38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도시철도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지하철 7호선 전동차의 전력 변환 장치가 고장나 멈춰섰다.

정전까지 일어나 20여분간 어둠 속에서 불안과 공포에 떨었던 승객들은 긴급 출동한 소방 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선로를 걸어 하계역과 공릉역으로 급히 빠져나왔고 이 과정에서 2명이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지하철 7호선 운행이 한 시간 가량 지연됐으며, 서울도시철도 공사는 피해 승객들에게 요금을 환불해줬다.

한편 서울도시철도 공사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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