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도발적 유혹의 눈빛 ‘멀티뒷트임’ 눈길

입력 2011-09-26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성형외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상담문의가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쌍꺼풀수술, 즉 눈성형이다.

그러나 이제는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도 성형수술 관련 정보에 있어 반 전문가 수준으로, 성형외과적의 전문지식을 숙지한 후에 병원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 이미 매몰법, 절개법 등과 같은 쌍꺼풀 수술법은 물론, 안검하수, 몽고주름 등 전문용어까지 알 정도로 성형지식이 상당하다.

이렇듯 눈성형을 원하는 환자들은 과거 무조건적으로 큰 눈을 원했던 경우와 달리, 자신에게 어울리는 매력적인 눈매로 어필할 수 있는 성형이 트렌드로 자리 잡히면서, 뒷트임 성형술이 인기라고 한다.

강남 탑클래스성형외과 김덕중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최근에는 김연아, 가인과 같이 외꺼풀, 또는 속쌍꺼풀의 눈매라도 자신의 매력으로 승화시키고 독특한 눈빛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눈매를 시원하게 만드는 수술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쌍꺼풀의 유무보다,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 신비감을 줄 수 있는 눈매가 되기 위해 멀티뒷트임 수술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멀티뒷트임 수술의 경우, 눈의 가로길이가 짧아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눈의 좌우 폭을 넓혀 보다 또렷한 눈매가 완성된다. 또한 눈꼬리가 지나치게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인상이거나, 눈꼬리가 밑으로 쳐져 의욕이 없어 보이는 의욕이 없어 보인다면 멀티뒷트임으로 눈꼬리의 위치를 교정할 수 있다.

멀티뒷트임 수술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재발하지 않는 수술방법이다. 김덕중 원장은 “눈꼬리 주름을 따라 눈의 바깥 구석을 벌려 그 사이 공간에 결막피판을 끼워 넣어주는 수술방법으로 진행되어야 뒷트임 수술 시 가장 불안해 하는 ‘다시 붙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제 더 이상 눈성형은 ‘쌍꺼풀 수술’에 지나지 않는다. 또렷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수술방법을 찾아 매력을 더욱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이 진행되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23,000
    • -0.44%
    • 이더리움
    • 5,336,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44%
    • 리플
    • 737
    • +1.66%
    • 솔라나
    • 247,300
    • +0.98%
    • 에이다
    • 650
    • -2.26%
    • 이오스
    • 1,146
    • -1.72%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00
    • -0.66%
    • 체인링크
    • 23,240
    • +3.15%
    • 샌드박스
    • 618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