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뱃속 아기도 치아 관리 필요해

입력 2011-04-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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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치아는 임신 6주부터 형성되기 시작해서 4개월부터 제모습을 갖추게 된다.

산모들은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특수한 시기임을 감안해 설탕이 든 인스턴트류 음식과 음료수를 피해 자기 치아관리에 조심하는 하는 동시에 태아 치아형성에 좋은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연세의료원은 태아를 위한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

태아 치아형성과 신체발육에 좋은 음식은 단백질과 칼슘, 인 등이 풍부한 어류다. 태아 치아건강을 위해서 미리미리 충분하게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호르몬변화로 산모의 타액이 산성화가 이루어지져 쉽게 충치가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해 미역과 다시마, 콩 등의 해초류와 야채류를 섭취해 알칼리로 바꾸어줄 필요가 있다.

또 우유와 치즈, 달걀 등 유제품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태아 치아형성을 돕는다. 이에 일반적으로 채소나 과일류를 많이 섭취한 산모의 아이는 충치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을 했을 때 채소, 과일을 권장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것.

반면 커피나 홍차에 든 카페인 성분은 태아의 이를 약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 술과 담배, 의사의 처방 없는 약물의 복용은 태아의 치아 약화나 악안면기형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산모는 입덧을 하면 편식을 해 전반적으로 영양상태가 불균형을 이룰 수 있고, 무거운 몸은 치아관리를 게을리 하게하여 기존에 있던 충치나 잇몸병이 심해지고 여타 치아로 쉽게 옮길 수 있으므로 치아위생에 대한 관심과 고른 영양 섭취가 전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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