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록코리아, 나로호 추진체에 밸브·피팅 독점 공급 ‘상승’

입력 2010-05-31 13:54

강재웅 기자 manrika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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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9일 나로호 재발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이록코리아가 추진공급기에 밸브와 피팅을 공급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 54분 현재 하이록코리아는 전일보다 600원(5.26%) 상승한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록코리아 관계자는 “나로호 추진공급기에 밸브와 피팅을 공급해왔다”며 “이번 재발사에도 하이록코리아 제품이 공급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공위성 분야의 시장 형성은 아직 갖춰져 있지 않아 현재는 밸브와 피팅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며 “현재의 매출 규모는 작지만 향후 시장이 형성이 되면 (매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록코리아는 우주항공연구원에 제품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한편 나로호 재발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같은 시각 한양이엔지는 전일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9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쎄트렉아이, 비츠로테크 등은 10% 넘게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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