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매각 MBK파트너스-홈플러스 사태로 PEF 감독 강화 상장 이후까지 관리…투자자 중심 엄격 실사 유도 사모펀드운용사(PE)들이 기업공개(IPO) 대신 매각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올해 증시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금융당국이 IPO 과정에서 책임을 대폭 강화하면서 상장 리스크가 커진데다 원하는 기업가치(밸류에이션)를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UBS와 삼일PwC를 매각 주간사에
2025-12-30 05:31
주태영·안석철 부사장 선임…IB 진용 갖춰 PE·성장투자본부 신설…모험자본 조직 재편 IMA 대신 ‘운용 경쟁력’ 승부수 던진 KB증권 KB증권의 내년 기업금융(IB) 진용이 윤곽을 드러냈다. 강진두 대표를 중심으로 내부 승진과 외부 수혈을 병행해 IB 부문 부사장 투톱 체제를 구축하면서, 모험자본 공급을 핵심으로 하는 ‘생산적 금융’ 조직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주태영 IB부문장 겸 IB1그룹장과 안석철 자본시장그룹장 겸 전략자산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로 KB증권
2025-12-29 17:35
KRX 2차전지 TOP10, 10월 대비 17.8% 하락…대형주 낙폭 확대 LG엔솔, 계약 해지ㆍEV 수요 둔화 겹쳐…업종 전반 재평가 국면 지난 7월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이차전지주가 하반기 들어 급격히 꺾였다. 불과 두 달 사이 대표 지수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고, 업종 시가총액은 50조 원 넘게 증발했다. 단기 조정을 넘어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가 겹치며 내년까지 업황 부담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2025-12-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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