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4분기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증시에 상장한 새내기주 수익률이 100%를 상회하며 공모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공모주 랠리는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소부장 △친환경 K-뷰티 등 성장 스토리가 뚜렷한 특정 섹터(업종)로 명확히 좁혀지는 양상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증시에 신규 상장한 11개 사(리츠 및 스팩 제외)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29.4%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19.7%)와 코스닥(9.8%)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
2025-12-09 05:33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외국계 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조율하는 단계다.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PEF 운용사다. 힐하우스인메스트먼트는 본입찰 이후 인수 가격으로 1조1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9000억 원대 중반을 제시했으나 본입찰 이후 잠재적 인수자 간에 추가로 가
2025-12-08 21:29
비급여 항목의 과잉 이용으로 올해 3분기 기준 1~4세대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이 1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5세대 실손의료보험 도입에 따른 공·사보험 상생 방안' 발표에서 올해 3분기 기준 1~4세대 합산 실손의료보험 위험손해율이 119.3%이라고 밝혔다. 세대별로 보면 1세대 위험손해율은 113.2%, 2세대는 114.5%로 집계됐다. 3세대는 작년 동기(145.1%)보다 낮은 137.9%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4세대는 147.9%로 같은 기간 18.2%
2025-12-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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