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중심 규제의 그늘…인프라기업은 '사각지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규제 사각지대 논란다윈KS–FIU 소송, VASP 정의 불명확성 드러내국회, VASP 범위 9개로 확대 추진…인프라 정비 기대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 범위를 둘러싼 논의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행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규정한 VASP 범위가 매매·교환·보관 등 자산 취급 행위에 한정되면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들이 제도 밖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VASP 유형을 확대하는 법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감독 주체와 역할 설정을 둘러싼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
2025-12-09 08:30
합병 발표 후 네이버·두나무 동반 부진…투자 심리 냉각 금융당국 인가·나스닥 상장·시너지 실체 ‘3대 불확실성’ 부담 AI·결제·가상자산 결합한 초개인화 금융 플랫폼 기대는 유효 네이버와 두나무의 초대형 합병 발표 이후 초기 주식시장 반응이 뜨뜨미지근하다. 네이버(NAVER) 주가는 코스피 상승세에도 역행했고, 두나무 비상장 주가 역시 약세 흐름을 보였다. 합병 시너지 기대보다 금융당국 인가, 글로벌 진출 전략, 해킹 이슈 등 단기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양사가 결합해 창출할
2025-12-09 08:28
키스톤PE 공평근 이사·권순조 부장 인터뷰 구조적 취약 극복한 의사결정 시스템 설계 투자심의위원회 이전에 펀드매니저협의회 특정 산업에 갇히지 않고 SI와 동반투자 구조조정 딜에서 AI·모빌리티 혁신 산업 사모펀드운용사(PE)에서 파트너 위주의 의사결정 편향 리스크는 숙명처럼 따라붙는다. 파트너 중심 판단 구조는 신속한 의사결정이라는 강점과 동시에, 소수의 시각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검증 부족'과 과도한 속도전이라는 약점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인력 구조상 파트너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대부분 PE가 공유하는 구조적 한계다. 그러
2025-12-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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