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새 약관 적용⋯버팀목전세자금대출 후순위 "금리 높은 대출부터 갚는 게 소비자에게도 유리" 앞으로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으면 정책대출보다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을 먼저 상환해야 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전세 피해 주택의 전세보증금 회수금 상환 순서를 규정한 주택도시기금대출 개정 약관이 시행 중이다. 금융권이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한 회수·상환 체계의 혼선을 막기 위해 상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한 것이다. 새 약관은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외의 기존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피해자가 전세보증금액을 회수할 경우
2025-12-07 17:11
"내년 비이자이익 부문 전략 더 강화될 것" 4대 금융 올해 연간 이자수익이 이례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강화로 수익 자체가 늘지 않고 있는데다 손쉬운 '이자 장사'에 치중한다는 비판 속에 생산적ㆍ포용금융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연간 이자수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총 101조47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5조8306억 원보다 약 4%(4조3569억 원) 줄어든 수치다. 금융사별로 KB금융의
2025-12-07 14:15
해빗팩토리가 2027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 설립 이후 인슈어테크(보험+핀테크) 사업을 축으로 대출·연금·가계부 서비스와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전문은행 사업까지 외형을 키워온 만큼, 코스닥 일반상장 트랙을 택한 첫 대형 인슈어테크 기업공개(IPO) 후보로 시장 관심이 쏠린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해빗팩토리는 최근 삼성증권과 KB증권을 IPO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 목표 시점은 내후년으로, 회사는 지난 8월부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2025-12-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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