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개인·기관 vs 외인 수급 공방
9일 코스피 지수는 11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회의(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약보합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0포인트(pㆍ0.27%) 내린 4143.55에 거래를 마쳤다. 25.08p(0.60%) 떨어진 4129.77로 출발해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2145억 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28억 원, 16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에 정체가 빚어졌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3908억 원)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기관은 삼성
2025-12-09 16:01
30% 넘겼지만…‘상향 논의’에 업계 긴장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올해 3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를 모두 넘겼지만 금융당국이 추가 상향을 검토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의무 비중 더 높아질 경우 건전성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은행에 적용되는 중저신용자 대출 의무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대상 신용대출 비중 목표를 평잔 30% 이상으로 통일했다. 올해
2025-12-09 15:52
와이엠텍, CB·BW 발행 한도 300억으로 증액 캑터스PE로 최대주주 바뀐 후 R&D 비용 증가 건전한 재무상태…메자닌 조달 자금 투자에 쓸 듯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PE)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한 와이엠텍이 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3배 증액한다. 와이엠텍은 캑터스PE 품에 안긴 후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메자닌 발행 한도 증액도 향후 투자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와이엠텍은 이달 23일 임시주주총
2025-1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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