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안일한 ‘개인정보보호법’ ] 고려대 ‘밥약’ 매칭 서비스…개인정보 침해 논란 올해 초 고려대 학생 A 씨와 B 씨는 ‘선우밥(선배, 우리 밥 약속해요)’ 팀이라는 재학생 대상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밥 약속(밥약)이 필요한 이들은 글을 작성하거나 밥약 신청 시 수락을 기다릴 수 있다. 상대가 매칭된 후 약속을 확정해 식사를 함께하는 방식이다.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선우밥 팀이 만든 ‘밥약’ 서비스는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고려대에 이어 다른 대학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던 중 성신여대 재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했기 때문이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선우밥 팀은 성신여대 재학생들 2021-06-22 05:00 ‘전체 매출액 3%’ 과징금 정말 과한 걸까? 국내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고려할 때, 선우밥 팀이 유별난 사례는 아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발간한 ‘2021 국가정보보호백서’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라고 응답한 사업체는 92.4%로 조사됐지만 정작 공식 문서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수립한 기업은 22.5%에 불과했다.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선 그나마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이 따라 주지 않는다는 것. 이에 정부와 국회에서는 개인정보 처리자가 고의 또는 과실로 정보주체의 권리를 침해할 경 2021-06-22 05:00 [ 서울 ‘쓰레기 대란’ 우려 ] 묻을 곳, 태울 곳 없는 쓰레기…위기의 서울 쓰레기는 인간의 생애주기와 함께한다. 입고, 자고, 먹는 모든 순간 발생한다.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는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쓰레기는 완전히 없앨 수 없다. 태우거나 땅에 묻는 방법밖에 없다. 4년 후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서울시 내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4곳 중 2곳은 노후화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울시는 신규 매립지를 공모하고 자원회수시설을 더 만들기로 했지만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꼽히는 탓에 나서는 자치구는 없다. ‘쓰레기 대란’이 눈앞에 다가왔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다급해 2021-06-21 19:00 '쓰레기 발생지 처리' 주목받는 자원회수시설 은평구,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소각장 아닌 재활용선별시설"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 타당성 조사 용역 "발생지 처리 원칙 지키려면 추가 시설 필요"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의 핵심인 '쓰레기 발생지 처리 원칙'이 서울시의 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 추진에 동력이 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 쓰레기를 받아온 인천은 박남춘 시장을 필두로 '쓰레기 발생지 처리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박 시장은 "발생한 곳에서 스스로 처리하는 것이 환경정의"라고 규정했다. 인천은 옹진군 영흥도를 자체매립지 대상지로 선정해 인천 폐기물만 2021-06-21 19:00 "매립지 놓고 싸우는 것보다 쓰레기 만들지 않는 게 중요" 수도권매립지 현장…사용 기간 두고 인천 시민들 설왕설래 "기피시설 모여 있어 문제없다" vs "피해는 고스란히 인천 몫" 21일 오전 11시 수도권 제3-1매립지가 있는 인천 서구 오류동. 도로에 덤프트럭과 믹서트럭(레미콘을 수송하는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갔다. 이곳은 레미콘과 비산회 등 건축 자재를 제조하는 기업, 금속ㆍ재료와 금속제품 도매업 등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었다. 매립지 입구 방향으로 15분 정도를 걸어 올라가자 목이 칼칼해지기 시작했다. 서울시와 인천시는 제3-1매립지 사용 기간 연장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21-06-21 19:00 [ 네이버 vs 카카오 ] 오프라인 시장으로 판 커지는 페이 ◇후불결제 준비하는 네이버페이 =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결제부터 배송, 반품, 교환, 포인트 적립, 충전 등 모두 가능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가입자 수는 약 2800만 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SME에게는 더 많은 구매자들과 연결해주는 비용 효율적인 결제 솔루션이자 간편한 주문, 배송관리 및 고객관리, 매출 분석 툴로서 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 6월에는 금융과 쇼핑, 결제를 서로 연결해 사용자에게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미래에셋대우 CMA-RP 네이버 통장’을 출시했다. 2021-06-16 05:00 디지털 전환 이끄는 클라우드…플랫폼 다변화 주도 [네이버 vs 카카오] 디지털 전환 이끄는 클라우드…플랫폼 다변화 주도 ◇네이버클라우드 = 네이버클라우드는 17개 카테고리, 180여개 상품 제공, 6개 국가에 글로벌 리전을 운영하고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자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및 금융 클라우드에 대한 별도의 포털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성장했으며 공공부문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비 10배 이상 상승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냈다. 교육·공공·금융·의료 등 각각의 버티컬 2021-06-16 05:00 온라인 소비문화 주도하는 커머스 시가총액 경쟁을 펼치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가장 공을 들이는 캐시카우는 바로 커머스 분야다. 커머스는 신세계, 롯데 등 기존 유통 공룡과 더불어 쿠팡 등 신규 강자들이 등장하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네이버 커머스, 중소상공인(SME) 지원 중점 = 네이버의 커머스 사업은 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SME, 브랜드들이 서로 연결되며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쇼핑 검색에서 결제로 이어지는 구매와 판매 흐름을 매끄럽고 완결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등의 판매자 툴과 솔루션을 2021-06-16 05:00 [ '노동후진국' 대한민국 ] 아플 때 소득 걱정 없이 쉴 수 있게 법으로 보장해야 OECD 韓ㆍ美만 시행 안해 코로나 사태로 도입 급부상 연 1.7조 재원 마련 숙제로 누구나 아프면 소득을 보장해줘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병수당’ 도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됐다. 상병수당이 도입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중요성이 커진 노동시장의 사회안전망이 더 촘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간 최대 1조7000억여 원에 달하는 상병수당 이행 재원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커다란 숙제가 되고 있다. 상병수당은 업무 외 부상이나 병으로 인해 직장 생활을 하기 어려운 근로자에게 국 2021-06-16 05:00 1953년서 일하는 2021년의 노동자 "노동제도ㆍ관행 포괄적 리셋 필요" 제도, 사회의 발달은 늘 경제, 기술의 발달보다 더디다. 노동시장이 특히 그렇다. 한국은 ‘세계 10위 경제대국’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노동 관련 제도, 관행은 후진적이다. 경제가 발전해도 한국 노동시장엔 ‘갈등’만 더 심화하는 상황이다. 저성장 고착화로 기업들은 노동비용 증가에 신음하지만, 노동단체는 호봉제로 대표되는 연공서열형 임금 체계를 고수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에 연금 지급개시연령은 65세(1969년 이후 출생자)로 미뤄졌지만, 정년은 지금도 60세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2021-06-16 05:00 은퇴는 60세인데 연금은 65세 연차따라 임금 올라 조기 퇴출…임금피크제는 임시방편일 뿐 정부, 연금 전 중고령자 위한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서야 우리나라는 법정 정년이 만 60세다. 그러나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현재 만 62세에서 2023년 만 63세, 2033년 만 65세로 늦춰진다. 공적 연금은 시민들이 노동시장에서 은퇴한 뒤에도 생계를 보장받게 하는 제도다. 취지상 은퇴 연령과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일치하는 것이 표준적인 모델이다. 표준 모델에 따르면 법정 정년을 만 65세로 늦춰야 할 것 같지만, 한국의 노동시장은 이런 표준 모델과 동떨어져 있다. 2021-06-16 05:00 [ '30대 당대표' 이준석 돌풍 ] 윤석열, 김대중 도서관 방문해 "가르침 새기겠다"…이준석과 '밀당'? '안보' 강조하던 행보와 다른 움직임방명록에도 "인권…가르침 새기겠다"중도층까지 정치적 기반 넓히려는 듯지지율 끌어올려 입당 전 입지 확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해 인권의 가치를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현충원 참배와 천안함 사건 생존자 만남 등 보수의 가치인 안보를 강조한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이에 중도층까지 정치적 영역을 높임과 동시에 이준석 대표를 필두로 한 국민의힘과 일종의 밀고 당기기를 시작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이동훈 대변인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11일 오후 2시부터 2021-06-15 10:44 이준석, 오늘 얀센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 ‘백신 휴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노원구 상계동의 한 병원에서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휴식을 취하며 이상 반응 등을 살필 예정이다. 민방위 대원인 이 후보는 당 대표 경선 기간인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 예약 완료”라며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국방부는 앞서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예약을 받았다. 2021-06-15 07:24 이준석,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쌓인 과제 '산더미' 국민의당 합당…"최우선 과제" 윤석열·홍준표 등 당내로 끌어와야 당내 불거진 '경험 부족 우려'도 李 "대선 승리 위해 믿어주길 부탁" 헌정 사상 최초 30대 당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기존의 문법이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우려도 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 등 대권 주자를 한 곳으로 모으는 일부터 국민의당과 합당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국민의당과 합당'이다. 이 대표는 대표가 되자마자 안철수 국 2021-06-14 16:51 [ 탄소발자국 지우기 2050 ]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션이 주어졌다. 지구온난화를 멈춰 기후위기가 불러올 재앙을 피하고, 우리가 누린 지구로부터의 혜택을 후손들에게도 물려줘야 한다는 절박한 공감대가 강해지고 있다. 작년 한 해, 지구의 온실가스는 약 5%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다. 한 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10억t. 우리는 이 가운데 고작 5%를 줄이는 데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400만 명 가까이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고, 수 천 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2021-06-14 05:00 탄소는 왜 인류의 적이 되었나 #선영 씨는 집에 탄산수를 상자 채 주문해서 늘 쟁여놓고 마신다. 느끼한 식사를 하거나 입안이 텁텁할 때 시원한 탄산수를 한 모금 마시면 톡 쏘는 알싸한 맛과 함께 기분도 상쾌해지는 것 같아서다. 항상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콜라나 사이다 같은 가당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면 몸에 대한 죄책감도 덜어지는 것 같단다. #선영 씨의 회사 동료 준호 씨는 ‘1일 2콜라’를 한다. 매일 출근길에 회사 앞 편의점에서 ‘1+1’ 행사 제품을 사 들고 출근한다. 준호 씨의 하루 일과는 콜라 캔 따는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어릴 때부터 마시던 2021-06-14 05:00 탄소중립, 왜 2050인가 지구 시스템이 버틸 수 있는 한계의 마지노선 '2050' 2030년도, 2040년도 아닌, 왜 꼭 2050년이어야 하는가. 국제 사회는 탄소중립 실현 시점을 일제히 2050년으로 잡았다. 이는 지구 기후시스템이 버틸 수 있는 한계의 마지노선을 2050년으로 봤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에 따르면 지구 온도는 산업혁명 이전보다 약 1도 상승했는데, 2050년경이면 인간 활동에 의한 인위적 온난화로 지구 온도가 1.5도에 도달할 전망이다.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억제하면 그나마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크 2021-06-14 05:00 171172173174175176177178179180 많이 본 뉴스 01 주말에 갈리는 한국의 운명…27일 32강 진출 확정할까 [북중미 월드컵] 02 ‘목표가 2배’ 장밋빛 전망 무색...조선 3사, '존스법 악재'에 와르르 03 손흥민ㆍ설영우 제외 전원 '느린 축구'⋯FIFA 데이터가 증명 [북중미 월드컵] 04 월드컵 감독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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