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에서 인수합병(M&A)이 아닌 신규자금을 빌려오는 방식으로 초단기 법인회생절차를 진행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서울회생법원 4부(재판장 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21일 골프장 운영회사 대지개발의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P플랜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유안타증권으로부터 신규자금 600억 원을 빌리기로 약속받아 이를 토대로 P플랜을 신청
정부가 성동조선해양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STX조선에는 현재 인력의 40%를 감축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한 달 내 자구안에 대한 노사 합의가 없으면 성동조선해양과 같이 법원의 회생절차를 밟게 된다.
8일 성동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과 STX조선해양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공동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방
금호타이어와 STX조선·성동조선해양 등 조선사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정부의 전략이 ‘현상유지’ 또는 ‘시간 끌기’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에 해가 될 구조조정은 회피하면서도 정상화를 위한 투자 역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노조의 자구안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 마지막 압박 수단으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레이크힐스순천이 초단기 법인회생절차를 밟는다. 서울회생법원이 인가한 'P플랜' 첫 사례다.
서울회생법원 1부(재판장 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5일 오전 레이크힐스순천의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P플랜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통상 사건보다 회생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한국형 프리패키지(Prepa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서 6463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투자 성사 시 채권단은 최대 2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금호타이어에 투입한다.
2일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더블스타와 주당 5000원, 총액 6463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채권단이 외부자본 유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
금호타이어 노조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의 대립이 극으로 치달았다. 양쪽 모두에게 손실이 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무기로 서로 양보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채권단이 말한 최후 통첩일은 노조의 강공에 하루씩 밀리고 있다.
28일 금호타이어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채권단 실무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노·사의 경영 정상화 방안 협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사전회생계획안(프리패키지플랜·P플랜)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P플랜 시 채권단의 희생이 얼마나 클지 예상할 수 없는 데다 노조 역시 해외로의 매각 반대 명분을 잃을 수 있어 막판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6일 금호타이어는 이사회를 열어 채권단과 경영정
회생 신청부터 종결까지 약 45일 만에 완료되는 초단기 법정관리 사례가 나온다. 사전회생계획안(프리패키지플랜·P플랜)을 통한 사례 중에서도 영업일 기준으로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미주제강의 사전회생계획안 심리·의결을 위한 관계인집회가 담보권자 100%, 채권자 80% 이상의 동의
“한진해운의 채권자 정리를 보다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했다면 파산까지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전대규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본인이 몸담고 있는 법원의 안일함에 대해 지적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이미 법상 근거가 있었던 사전회생계획안(프리패키지플랜·P플랜)을 한진해운에 적용했다면 아까운 기업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한진해운 사례에서
미주제강이 프리패키지플랜(이하 사전회생계획안)을 통해 회생 절차를 두 달 만에 끝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강관 제조업체 미주제강의 관계인집회가 다음달 21일 열린다. 지난달 미주제강이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며 회생 신청을 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관계인집회에서 계획안을 의결하면 법원은 당일에 해당 회생계획안을 인가할 수
산업은행 내에서 수년간 금호타이어 구조조정을 담당하던 주요 임직원이 대부분 교체됐다. 다음 주 금호타이어 채권 만기를 앞둔 상황에서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 등 결정은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산업은행 등 금융업권에 따르면 지난주 김석균 기업구조조정1실 실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실장은 산은 M&A실에서만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지난해
금호타이어의 정상화를 위해 출자전환을 포함, 최대 1조 원 규모 신규자금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채권자들이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까지 고려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신규자금 투입에 채권단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12일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지난달 삼일회계법인의 금호타이어 실사 등을 통해 회사의 정상화
금호타이어가 국내·외에서 내우외환을 겪으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조의 파업, 영국에서는 오랜 파트너사와 결별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영국법인은 현지의 타이어 유통업체인 미첼데버(Micheldever)와 올해 5월 15년간의 파트너십을 끝낸다. 미첼데버 최고경영자(CE
지난해 금호타이어 매각에 실패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재매각을 위해 조직을 보강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산업은행은 매각작업과 구조조정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3일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3개 팀으로 구성된 금호타이어 TF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문제는 구조조정1실 CR3팀에서 담당해 왔다. 여기에
금호타이어가 자율협약 유지와 P플랜(단기 회생절차)의 기로에 놓인 가운데 채권기관이 보유한 담보가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KDB산업은행 등 담보를 충분히 보유한 기관이 P플랜 신청에 동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P플랜이 진행되면 법원의 자산(담보) 재평가를 통해 담보를 보유한 채권기관은 최우선순위로 원금을 보전받을 수 있다.
18일
“부실기업의 구조조정 채권을 은행이 계속 보유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새로운 기업구조혁신 지원방안 추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과 자본을 연계하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기존 채권은행들의 보수적 채권관리 관행부터 고쳐야 한다는 비판이다.
최 위원
KDB산업은행은 SK 등 국내외 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금호타이어 인수 제안에 대해 현 시점에서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은의 이 같은 입장은 기업과 PEF의 금호타이어 인수 조건이 채권단의 신규자금 투입과 출자전환 등 금호타이어에 대한 지원을 전제하기 때문이다. 산은과 우리은행이 금호타이어의 부채를 만기 연장하거나 그 규모를 줄
SK그룹이 금호타이어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채권단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은 이미 조건이 맞지 않아 끝난 딜이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채권단 일부에선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 방식보다는 SK에 경영권을 넘기는 편이 낫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로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SK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는 ‘빅딜
금호타이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채권단의 구조조정 방향이 결정되기 전 인건비 감축을 골자로 한 경영정상화 자구안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그러나 자구안에는 경영정상화의 핵심인 채무 변제 계획이나 중국 공장에 대한 대응책이 언급되지 않았다. 노조 측은 자구안에 대해“구조 변화 없이 노동자 희생을 강요하는 사측의 일방적인 요구”라
지난주(12월 4~8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47포인트(0.46%) 하락한 2464.00포인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주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2470선을 넘기지 못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02억 원어치와 5982억 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했고, 기관은 홀로 9498억 원어치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