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0-1로 완파했다. 개막전부터 4연패에 빠졌던 키움은 이후 4연승 행진을 벌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잠실에서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8-7로 이겼다. 연장 11회말 1사 1, 3루 상황에 구본혁이 우익수 쪽 파울 라인 안에 아슬하게 걸치는 행운의 끝내기 안타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서건창의 이번 홈런은 LG 트윈스 소속이던 2022년 9월 21일 광주 KIA전 이후 560일 만이다.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40호 홈런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선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5-0으로 이겼으며, SSG 랜더스는 인천에서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이날 프로야구 경기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는 경기 전 시간당 10mm 이상...
우승후보 LG트윈스에게는 힘든 한 주였는데요. 타선은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투수진이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잠실 예수’ 캘리와 1선발 임찬규가 주춤하며 최약체로 꼽힌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주말 3연전에서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혜성이...
이날 경기 관중석에선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 모습도 포착됐다. 중계 화면에는 이 전 코치가 아들의 홈런에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잡혔다.
개막전 1안타 1타점를 기록한 이정후는 30일 2차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3차전에선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경기 후 “아빠가 축하한다고 하고 앞으로...
올 시즌 한화가 당한 패배는 개막전에서 LG 트윈스에 내준 1패뿐이다. 한화가 개막 7경기에서 6승을 따낸 건 1998년 이후 26년 만이다. 단독 1위 기록도 2014년 이후 10년 만의 기록이다.
개막 초기 연패에 익숙했던 한화 팬들은 팀의 성과에 연일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한화 팬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너무 높아서(1위) 숨이 안 쉬어져요. 이것이...
4월 중순에는 지난해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가 계획돼 있다. 이 전시에서는 LG트윈스의 우승 트로피,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선수의 글러브와 롤렉스 시계, 우승 기념주인 아와모리 소주 등을 볼 수 있다.
LG 관계자는 "새 단장을 마친 LG트윈타워는 임직원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니라 '일하며 생활하는 공간...
한화는 단 2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사사구와 희생플라이로 5안타를 친 SSG를 물리쳤다. 이로써 3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3승 1패로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 잠실구장에서 격돌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연장 12회 접전에서 2대 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승1패를 거뒀던 한화는 SSG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선수는 9회초에 등장한 한화 김강민이었다. 한화 김강민이라는 설명이 아직도 어색할 정도로 김강민은 'SSG 김강민' 전신인 'SK 김강민'이었다.
김강민은 2001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해 2023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던 선수였다. '짐승'이라는...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4로 꺾었다.
한화 선발 페냐는 6⅔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페냐는 이날 95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1㎞가 나올 정도로 위력 투구를 선보였다.
반면 LG의 토종 에이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7피안파(2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024 KBO리그 개막전' 티켓 2만3750장이 낮 12시 12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와 류현진이 복귀한 한화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00을 기록하며 여전함을 과시했다. 9이닝 동안 37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는 칼날 제구도 여전했다.
한편, KBO리그는 이날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개막전은 무려 지난 시즌 우승팀 LG 트윈스와의 잠실야구장 경기인데요. 모두의 예상대로 해당 개막전은 매진됐습니다. 일반 예매 이전 LG 트윈스 팬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 때 이미 동난 상황이었는데요. 한화 이글스 팬들은 그 순간 만큼은 LG 트윈스 회원이 되어 예매했다는 후기도 쏟아졌습니다.
잠실야구장뿐 아니라 23일 프로야구 개막전...
18일에는 샌디에이고와 LG 트윈스, 그리고 한국 야구대표팀과 다저스의 맞대결까지 이어졌죠.
하루 휴식을 취한 메이저리그 팀은 20일에 고대하던 개막전을 열었는데요. 이날 다저스는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1개와 도루 1개를 곁들인 오타니의 활약 덕으로 샌디에이고에 5-2로 역전승, 개막식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앞서 오타니는 17...
지난해 1, 2위 LG·KT 나란히 상위권 후보 …부상에 한숨짓는 ‘다크호스’ KIA
2023시즌 리그 1, 2위를 차지한 LG트윈스와 KT위즈는 올 시즌 상위권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요. 작년 한 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두고 경합을 양팀은 투수면 투수, 타자면 타자 모두 고른 ‘육각형’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LG는 마무리 고우석이 MLB로...
이번 로스터는 16일부터 19일까지 훈련과 KBO리그 LG 트윈스·팀 코리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거쳐 결정됐다. MLB 정규시즌을 치를 2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투수는 13명이 선발됐다. 하지만 고우석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없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코리아는 세계적인 MLB 구단을 상대로 한국 야구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17일 정오 첫 스페셜 게임에서는 6타수 3안타 프레디 프리먼을 앞세운 다저스가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켰다. 18일 두 경기에서도 시원한 안타와 홈런이 쏟아졌다. 김하성은 LG 트윈스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홈팬들의 환영에 화답했고, 이어진 경기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 차량으로 수소상용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샌디에이고는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점홈런 2개로 4타수 2안타(2홈런) 2득점 4타점을 기록, 승리의 주역이 됐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4타수 2안타 1타점), 매니 마차도(3타수 1안타 2득점)도 제 몫을...
오지환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평가전 2회 말에 시즈를 상대로 홈런을 성공시킴으로써 샌디에이고 쪽으로 기울었던 분위기의 균형을 맞췄다.
오지환이 상대한 시즈는 빅리그 통산 123경기 43승 35패 평균자책점 3.83을 거둔 투수로 2022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바 있다. 사이영상 투표는 그해 MLB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