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뱅크 탈환을 준비하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첫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 대표들이 대거 물갈이 됐다.
KB금융그룹은 30일 계열사 대표이사 7명을 포함한 상무 이상 본부 임원 29명과 지역본부장 25명 등 경영진 5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윤 회장이 취임 시부터 강조한 성과와 역량 만을 기초로 개인별 경력 등을
올해 금융권에는 전국을 들썩이게 한 이슈들이 유난히 많았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KB사태, 우리은행 매각 난항 등 대형 사건부터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아베노믹스 등 대외적 변수도 주요 이슈로 꼽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금융권 10대 뉴스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개인정보 보호의 강화 △KB 사태와 금융회사 지배구조 △예금금리 1% 시대
올해 국내 금융권은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를 보냈다. 연초 카드3사 정보유출 사고로 뜨겁게 달궈졌던 금융계는 하반기 KB금융 내분 사태로 회장과 행장이 동반 사퇴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런 일련의 사태 때문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은 금융사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제 어두운 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연말연시 개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집권 3년차를 맞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동력을 살리기 위해 장관급 6~7명 정도를 교체하는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우선 교체 대상으로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꼽힌다. 정 총리는 후임 총리를 구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임기가 연장된 측면이 있기 때
신제윤 위원장이 KB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KB금융과 LIG손보 임직원들이 목 빼고 기다리던 ‘희망의 메시지’일 것입니다.
신 위원장은 금감원 검사 결과를 보고 24일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LIG손보 인수는 결정됐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KB 인
올해 금융권 10대 뉴스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KB사태에 따른 금융회사 지배구조 문제 등이 꼽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8일 ‘2014년 금융권 10대 뉴스’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개인정보 보호의 강화 △KB 사태와 금융회사 지배구조 △예금금리 1% 시대 임박 △원-위안 직거래 체제 출범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과 잠정적 연기 △금융기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금융사 대출건정성 관리해야"
한국경제 뇌관으로 자리잡은 가계부채 취약 요인에 대해 금융당국이 선재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차주들의 2금융권 연쇄이동으로 금융 대출 건정성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금융연구원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회(이하, 금발심) 전체회
한국투자증권은 11일 KB금융에 대해 사외이사 전원이 전격 사퇴를 결정한 것은 LIG손보 인수 승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KB금융 사외이사 7명은 전원 사퇴를 결정했는데, 경영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임기인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했
KB사태의 책임 논란을 일으킨 KB금융지주 사외이사진이 임기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즉각 물러나지는 않기로 해 금융당국의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사외이사들은 이날 오전 간담회를 열고 금융위원회의 승인 보류로 난항을 겪는 LIG손해보험 인수 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사외이사 등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의 추천을 받아 뽑도록 규정한 금융당국의 행정지도를 놓고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는 당국 입장과 “주주권 및 과도한 기업 활동의 자유 침해”라는 금융회사의 주장이 팽팽히 맞선다.
지나친 ‘관치’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
“다른 보험사들은 내년 준비에 한창인데 우린 금융당국의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LIG손해보험 한 관계자의 한탄이다. 지난 6월 KB금융지주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KB사태에 따른 금융당국의 승인이 계속 지연되면서 LIG손보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LIG손보의 KB금융 인수가 쉽게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KB금융이 과거 ING
LIG손해보험 매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LIG손보 매각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금융감독원에 부분 검사를 지시했고 금감원은 내주 부분검사에 착수키로 했다. 다만 신 위원장은 인수 무산 여부는 연내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신 위원장이 금감원 검사 결과를 승인 조건으로 내건 가운데 인수자인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이
금융산업이 선진화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은행의 주인 찾아주기’가 급선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KB금융 내분 사태를 겪으면서 금융산업의 지배구조 개편이 화두로 급부상했다. KB금융 사태는 금융지주사가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 단적인 사례다.
한국의 금융시장 성숙도 80위, 금융 건전성은 122위에
금융위원회가 20일 금융발전심의회를 통해 발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의 핵심은 교수나 관료 중심으로의 사외이사 편중 현상을 해소하는 것이다. 앞서 KB사태에서 방증하듯 전문성은 낮으면서 권한만 고수하는 사회이사들의 무책임한 행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그동안 금융회사 사외이사는 특정한 배경이나 직업군에 쏠림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기 권력
김용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20일 "사외이사들의 충실도 제고를 위해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경우 다른 이사회의 복수 겸직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국장은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에서 논의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국제 규범에서도 사외이사가 다른 이사회에서 활동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며 "다만 이번 사외이사 겸직
최수현 금감원장이 1년 8개월만에 사표를 제출했다. 임기를 1년 4개월이나 남겨둔 시점에서다. KB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용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권에 따르면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일신상의 사유로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최 원장의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조만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퇴를 시작으로 소폭 이상의 개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KB금융 사태를 비롯해 최근 잇따른 금융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정부에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이 장관도 해수부의 새해 예산안 처리에 임박해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 장관은 18일 국무회의를 끝으로 사표를 제출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기를 절반 남기고 사표를 제출했다. 후임에는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유력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날 오후 3시 이임식을 끝으로 금감원을 떠난다. 최 원장 지난 2013년 3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이번 퇴진은 자진사퇴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사실상 경질에 가
금융당국이 연일 KB금융 사외이사들에게 사퇴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사진들은 ‘묵묵부답’이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국제경제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국금융의 쟁점과 향후 개혁 과제’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KB 사태 등으로 (금융회사)지배구조에 대한 불신마저 확산되고 있는데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