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승인을 둘러싼 논란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여야 의원들은 피해자 보상 미이행과 자금세탁 전력, 급속한 승인 과정에 대해 지적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팍스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를 운영하던 미국 기업이 파산하면서
iM증권은 14일 가상자산에 대해 최근 대폭 하락을 겪었지만 레버리지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으며,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대중국 무역제재를 발표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과 알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써
트럼프 발언에 가상자산 시총 350조 원 증발디파이 레버리지·연쇄 청산이 하락 폭 키워“정책 기조·시장 큰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일주일 사이 350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는 초대형 폭락장을 겪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가 방아쇠를 당기면서 연쇄 청산이 발생했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큰
하루인베스트·델리오 사태 촉발 B&S홀딩스 대주주 대법 선고1·2심 징역 10년 선고⋯1조 원대 코인런 핵심 관계자 첫 징역형 여부
1조6500억 원대 코인런(먹튀)으로 ‘하루인베스트·델리오 가상자산 출금 중단 사태’를 촉발한 B&S홀딩스의 대주주 방모 씨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26일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하루인베스트·델리오’ 출금 중단 사태 발단1심·2심 징역 10년 선고
1조6500억 원대 코인런(먹튀)으로 ‘하루인베스트·델리오 가상자산 출금 중단 사태’를 촉발한 B&S 홀딩스의 대주주 방 씨가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방 씨 측은 지난달 19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사건은 이달
5만달러 미만 소액 채권자 대상 1차 상환총 12억 달러 규모2차 상환은 5월 30일 예정2022년 11월 기준ㆍ현금 상환“시장 영향 제한적" 전망
2022년 파산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채권 일부에 대한 상환이 시작됐다. 총 상환액은 160억 달러(약 23조 원) 규모다. 업계에서는 상환 절차에 따라 일부 자산 매도로 인한 변동성이 커질
국회 디지털자산 세미나…디지털경제3.0포럼ㆍ닥사 공동개최“국내 제도, 이용자보호 측면 긍정…산업 법적 정의는 부족”“가상자산 관련 전략 필요…한국도 글로벌 금융허브될 수 있어”
이석우 닥사 의장이 국회 세미나에서 “5년, 10년 뒤에는 세계 금융의 중심이 월스트리트가 아니라 한국이 될 수 있다”면서 국회와 정부의 정책적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엽 법무법인로집사 대표 변호사 인터뷰회생법원, 하루·델리오에 연이어 파산 선고B&S ‘방 씨’가 핵심…“회수 최선 다할 것”
블록체인이 기존 금융을 ‘혁신’할 잠재력이 있다고 해도, 사업자는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번 파산 선고의 의미는 ‘혁신’이라는 명목으로도 이 같은 책무가 면책될 수 없다는 데 있다. 이를 계
고팍스, 지난달 30일 고파이 채권자에 ‘BTC=2800만 원’ 기준 제안현 시세 30% 수준…메가존 인수 걸림돌 제거해야 VASP 갱신 가능채권단 반발도 거세…“터무니없는 제안…상황 알아도 납득 안 돼”완전자본잠식 상태…“파산 시 그마저도 못 돌려받을 것” 의견도
고팍스 측이 메가존 인수를 타결하기 위해 제안한 안이 최근 승인된 FTX 채권변제 계획
히로스에 노리유키 비트뱅크 CEO 인터뷰“일본 규제로 FTX 사태에서 투자자 보호 가능”“상장 정책ㆍ레버리지 제한ㆍ높은 세율은 규제 완화 필요”
“2022년 11월 FTX 거래소가 파산했을 때, 일본은 기존 규제로 FTX 재팬으로부터 투자자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는 일본 암호자산(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신뢰를 더욱 강화시켰다”
히로스에 노리유키
2분기 게임부문 성장 동력 삼아'엑스플라' 인터페이스 구축 중"하반기 AI활용 웹3 게임 출시"코인시장 침체에도 수익화 의지
게임 부문의 호조로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늘고 영업 손실은 61.7% 줄어든 컴투스홀딩스가 게임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
FTX 자산 관련 허위 사실로 600억 원 대 가상자산 편취 인정2022년 11월 이후 피해액만 포함…檢 이전 시기 추가 조사 중
국내 가상자산 운용업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출금 중단 사태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비엔드에스(B&S)홀딩스 대주주 B씨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13일 가상자산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는 600억
국내 비트코인 가격 8000만 원 선이 깨지며 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고용 쇼크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미 대선 전망 변화, 중동 정세 악화 등이 가상자산 시장에까지 영향을 주며 5일 10% 넘게 급락했다.
이날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한 달 만에 다시 8000만 원 선이 붕괴했다. 이날 오후 3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정상호 델리오 대표, 첫 형사 공판에서 모든 혐의 부인FTX 파산이라는 예측불가 사태가 원인, 배임ㆍ횡령 아냐공소 내용에도 이의 제기…“부정적 선입관 갖게 할 목적”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형사 사건 첫 재판에서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정 대표 변호인단은 공소장 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이번 사태가 FTX 파산 사태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난
리플, 지난해 이어 올해 2500만 달러 ‘가상자산’ 정치 후원금 기부가상자산 업계 정치 영향력↑…이더 ETFㆍFIT21 하원 통과에 영향“정치권 대응 달라…美는 산업육성, 韓은 투자이익 집중” 의견 나와
미국 정치권에서 가상자산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일 친 가상자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미국 내에서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과 가상자산 매매 플랫폼 로빈후드의 거래량이 급증했고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청구액 전부를 반환한다는 소식이다. 리플의 자체 스테이블코인이 다음 달 공개될 것이라
지난해 말부터 4월까지 회복세 ‘디파이’…비트코인 하락장에 주춤솔라나, FTX 사태 딛고 4% 점유율 회복…LRT 프로토콜 ‘생텀’ 약진리스테이킹 테마 유행…일각에선 “초보자 디파이 사용 권장 안 해”
4월까지 약 23개월 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던 디파이 시장이 시장 전반적인 약세로 주춤하고 있다. 4월 한때 1000억 달러 회복을 바라보던 총예치자산(
솔라나가 2022년 가상거래소 FTX 파산의 아픔을 완전히 털어내고 2년 만에 전성기를 되찾았다. 3일 코인게코 기준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632억2360만 달러(약 86조2000억 원)로 전체 5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시가총액에서 10위권 밖까지 떨어졌던 솔라나로서는 권토중래한 셈이다.
FTX 흥망과 함께한 솔라나, 2년 만에 자력으로 시총 5위 재진
2022년ㆍ2023년 가상자산 ‘문제아들’ 법정 다툼 지속 중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 “잘못 인정, 재발 없을 것” 반성권도형ㆍ샘 뱅크먼 프리드는 반성 없는 태도…법원에 항소
가상자산 업계에서 투자자 피해 및 법률 위반 등을 이유로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인물들이 범죄 혐의와 법적 판단에 대한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서울회생법원, 3일 델리오 회생개시신청 기각 결정“청산가치가 기업계속가치 초과…회생개시 부적절”델리오, “회사 정상화로 사업재개…채권 변제할 것”신청인 측 “사업 재개하란 뜻 아냐, 파산 신청할 것”
서울회생법원이 델리오에 대한 회생개시신청을 기각하면서 가상자산 예치업 연쇄 출금중단 사태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회생 기각에 대해 델리오 측은 사업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