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나경원·안철수·유승민 4강 구도‘비윤 빅 텐트’ 가능성 제기...2019년 보수대통합 재연될 수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실과 마찰을 빚은 뒤 직을 내려놓기로 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나 부위원장의 출마로 김기현·안철수 의원과 함께 3파전이 예상된다.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한다면, 4강 구도도...
이날 오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8.9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지도부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함께한다.
박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에 축하인사를 전하고 당의 변화와 화합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란 등 안보 문제로...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8.9 전당대회를 2일 앞둔 7일 퇴임을 앞두고 “당내 계파적 시각과 전당대회의 경쟁과 대립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2일 취임한 이후 당 혁신과 전당대회 준비 등의 작업을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서 집권여당의...
새누리당 8.9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7일 비박(비박근혜)계 단일화에 성공한 주호영 의원과 전병국·김용태 의원이 친박(친박근혜)계의 패권주의 청산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을 팔아가며 회유와 협박, 호가호위를 일삼던 세력이 마지막 남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또다시 장막 뒤에서 공작적 행태를 벌이는 친박 패권주의를...
새누리당 당권에 도전하는 비박(비박근혜)계 주호영 의원이 5일 정병국 의원과 여론조사에서 승리하며 단일화했다.
주 의원은 이날 충남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8.9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로써 전대는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기호순) 후보 간 4파전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3일 8.9 전당대회 비박계 후보들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 “비주류 후보 가운데 정병국·주호영 두 후보가 아마 곧 이번 주말에 후보단일화를 할 것이다. (단일화하면) 그 사람을 지원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사실상 비박(비박근혜)계 지원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정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9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모두발언에서 “보수 진영 전체가 변해서 개혁적 보수,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가장 앞장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이번 전대는 개혁적 보수정당, 새로운 보수정당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대표직 경선에 출마한 이주영 의원은 29일 정병국·김용태 의원이 정 의원으로 단일화한 데 대해 “명분도 없고 원칙도 없는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단일화 발표 직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단일화 쇼’는 진보, 좌파 진영의 전매특허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지금 보수 정당의 당 대표로 나선 분들이 ‘단일화 쇼’를 한...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대표직 경선에 출마한 정병국 의원은 29일 김용태 의원과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이후 “속죄와 희생의 길을 함께 가자”고 강조했다. 이 결과에 따라 정 의원만 이날 공식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이번에 뽑히는 당 대표는 영광의 대표가 아니다. 당원과 국민들께 용서를...
새누리당은 29일 8.9 전당대회를 위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당 대표 경선에 5명의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로 8명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이번 전대는 친박(친박근혜)계 공천개입 논란 등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마 후보들은 이날 여읟 당사에서 열린 ‘신과 화합의 전당대회 서약식’을 가졌다....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병국·김용태 의원은 28일 “당을 위기로 몰아넣은 특정 계파 패권주의를 배격하는 개혁 세력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이날 오후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충남도당위원장 이·취임식 참석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새누리당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8·9전당대회에 나설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당은 후보 등록 직후 후보자 기호, 합동연설 발표 순서, 현수막 게시 문제 등 경선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후보등록 시작과 동시에 당사에서 지도부와 전대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클린선거 서약식을...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직 경선에 출마한 정용기 의원은 내년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의 계파청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친박(친박근혜)계도 비박(비박근혜)계도 아닌 친국민계라고 소개했다.
정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당 지도부 자리에...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직에 출마한 정병국 의원은 19일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친박(친박근혜)들은 계파 해체를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당의 화합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계파 해체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9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 공천 책임론을 거론하며 거세게 몰아붙이는 모양새다.
TV조선은 윤 의원이 지난 1월 말 수도권 예비후보인 A씨에 전화해 ‘대통령의 뜻’을 거론하며 공천 보장을 조건으로 지역구 변경을 요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윤 의원은 TV조선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빠져야 된다, 형. 내가 대통령 뜻이 어딘지 알잖아. 형 거긴...
8.9 전당대회 대표직에 출마한 김용태 의원은 “특임검사가 며칠 만에 구속할 사안을 검찰이 갈팡질팡한 데에는 무슨 배경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수처를 신설해야 한다. 여야 지도부가 이번 정기국회 내에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 역시 ‘진경준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표명하며 심각성을 인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야당...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대표직으로 출마한 이주영 의원은 15일 “계파 싸움을 조장하는 어떠한 단일화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도 당 일각에서 친박·비박 단일화니, 단일화가 안 되면 당 대표가 안 된다느니 하는 계파 싸움을 부추기는 언급과 발언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 당의 미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4선인 한선교(경기 용인병) 의원이 10일 8.9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친박에서 한 의원과 이주영·이정현 의원, 비박(비박근혜)계 김용태·정병국 의원 등 모두 5명이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은 인적 교체없이 이루어질...
새누리당은 6일 8.9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다.
당은 이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박 전 의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선관위 명단을 확정했다.
이기택 전 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박 전 의장은 김영삼 정부 출범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계 원로다. 11·12·13·14·15·16대 국회 내리 6선을 지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한주만에 8.9%포인트나 올랐고, 충청권(8.1%포인트)과 경기·인천(6.2%포인트)에서도 비교적 상승폭이 컸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효과 등에 힘입어 전주보다 3.4%포인트 상승한 31.8%를 기록해 총선 후 처음으로 30%를 회복하며 1위를 지켰다. 더민주는 ‘조기 전당대회론’ 등을 둘러싼 계파간 갈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