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채널 종료 선언 후 쏟아진 추측에 입을 열었다.
8일 유튜브 채널 ‘타일러 볼까요?’에서는 ‘타일러 CIA 요원설과 기사 80개 쏟아진 그 영상의 진짜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타일러는 “어떤 분들은 알고 계실 것 같다. 회원들 위주로 영어로 같이 이야기하는 게 있었다. 제가 답변하신 것만 보셨을 거 같은데 질문하신 분이 이분”이라며 영 PD를 소개했다.
이어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 보니 팟캐스트로 해버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개편하며 원빅월드쇼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그런데 이 개편을 하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운을 뗐다.
타일러는 “티저 영상을 올리고 반응이 장난 아니었다”라고 말했고 영 PD도 “저희도 내심 걱정하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티저 목적이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거니까”라며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하필이면 타일러가 해외 출국하고 귀국 비행기에 있을 때 바이럴이 됐다. 본인에게 연락이 안 닿으니 저에게 다 물어보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타일러는 “연락 진짜 많이 왔다. 친구들 연락도 많았다. 우리가 PPL처럼 개편한다고 영상 넣었는데 하필이면 다이얼로그에 대한 내용이었다”라며 “그게 우리가 압박을 받아서 종편을 해야 하는 것처럼 비치게 된 것 같다. 혼란을 겪으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영 PD 역시 “의도한 건 아니다. 따로 기획한 거다. 편성 상 티저가 지금쯤 나가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일러는 “약간의 충격을 드리긴 했다. 빗나간 부분은 있었지만 좀 더 수준을 높이는 개편을 했기에 잘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타일러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타일러 볼까요?’를 통해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 등이 만든 비공개 초청제 네트워크 ‘다이얼로그’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 말미 “시작도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다. ‘타일러 볼까요’는 이제 끝났다”라고 활동 중단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나 ‘다이얼로그’ 영상 후 활동 중단을 알리면서 외압으로 인한 활동 중단설, 타일러 출국설 등 다양한 추측을 낳았다.
결국 제작진은 타일러의 활동 중단 선언에 대해 ‘티저 영상’이라는 해명을 내놨고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개편을 위한 것이라면 과한 연출인 것 아니냐”라며 황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