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전 최대치인 2019년 49만7000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외국인환자는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한 2020년 12만 명으로 급감했다. 이후 3년간 회복기를 거쳐 2019년 실적을 넘어섰다.
국적별로 지난해 198개국의 외국인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국가별 외국인환자는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몽골 순이다. 일본...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늘어난 취업자 32만7000명 중 여성이 30만3000명으로 92.7%를 차지했다. 최근 3년 간(2021~2023년) 늘어난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성 취업자 증가세는 30대 여성, 고학력 여성, 기혼 여성이 주도했다.
특히 지난해 30대 남성 취업자는...
이어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지난 1월 발표한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이어 2번째 경기 기회 타운이 될 것"이라며 "미래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7000명 일자리를 창출하고 5000호의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면적은 15만 4000㎡이며, 총사업비는 3조 6000억 원 규모다. 사업 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맡는다....
고용노동부는 11일 발표한 ‘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상용·임시직)가 1522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입자 증가 폭은 6개월 연속 둔화세를 끊고 1월 반등했으나, 1개월 만에 둔화로 돌아섰다. 산업별로 제조업은 7만4000명, 서비스업은 23만5000명 증가했다. 건설업에선...
한편 이날 정부는 엄정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하면서 병원 복귀를 거부한 전공의 약 7000명에 대한 행정처분에 돌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가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으로 설정한 지난달 29일 이후 첫 정상 근무일이었던 이날 약 7000명의 전공의가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았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장을 점검해...
지난해 6월(41만7000명) 단기 고점을 찍은 뒤 7개월 연속 증가 폭 축소다. 지난달에는 상용직 증가세 둔화가 두드러졌다. 임시·일용직 증가 폭은 전월 7만6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확대됐지만, 상용직은 17만2000명에서 13만8000명으로 축소됐다.
산업별로 건설업과 도·소매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은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숙박·음식점업이 전월...
전체 뇌전증 환자 가운데 약으로 조절되지 않아 장애 등급을 부여한 환자도 약 7000명으로 집계된다.
김 교수는 “뇌전증이라는 병명 이전에는 ‘간질’이라고 불렸던 질병으로, 어린아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됐지만, 반드시 소아 환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 수가 적지 않은 만큼,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한 분야”라고...
이와 함께 "우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경제적 선두에 있지만, 인구 5000만 명 기준으로 1000명당 의사 평균 기준은 1.6명, 즉 8만 명 정도 부족하다"는 말과 함께 "오히려 20년 동안 한참 뛰어야 할 활동 적령기 의사가 7000명이 또 감축됐기에 '의사 증원'은 현재 의과대학에서 추가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특단의 지원과 투자 없이도 교육해 낼 수...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의대 증원) 인원이 많은 게 아니라 30여 년간 한 명도 의대 인원 증원이 되지 못한 관계로 감소된 인원이 누적해 7000명에 이를 정도로 감소 상태가 유지되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의대 증원 2000명이)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의대 증원 2000명' 방침과 관련, 지역 의대 신설 부분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전국 고등학교의 수는 2379개로 전교 3등까지를 다 합해도 7000명을 넘는다. 의대 정원을 정부 발표대로 5058명까지 늘려도 전교 3등까지는 해야 의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 입시업계에서는 의대정원 2000명 확대나 지역인재전형 확대로는 합격선이 크게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2028년도에는 문·이과 통합수능이 돼 문과에도 의대...
이 중 법적으로 지원을 받는 환자는 장애인으로 등록된 약 7000명에 불과하다. 약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중증 환자들만 정부의 도움을 받는 셈이다.
약물로 발작을 조절할 수 있는 환자들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취업, 교육, 대인관계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많은 차별을 받기 때문이다. 뇌전증은 당뇨, 고혈압과...
청약·대출 등 불이익 우려로 임신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는 관행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혼인 건수는 혼인신고 기준으로 집계된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연간 혼인 건수가 전년보다 4000여 건 늘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보다 6000~7000명 증가한 23만 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취업자 수는 62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1만 9000명 줄었다.
이로써 40대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2022년 7월(-1000명)을 시작으로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40대 취업자 수가 계속 줄고 있는 것은 40대 인구 감소에 주로 기인한다.
지난달 기준 40대 인구 수는 789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14만2000명...
12월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면 올해 출생아 수는 지난해보다 5000~7000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서 지난해 1~11월 누계 혼인 건수가 17만609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4401건(2.5%) 증가한 수치다. 혼인 건수는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큰 폭의 증가세를...
우선 반도체의 경우 정부의 반도체산업 성장전략으로 학사인력 1만4400명, 전문인력 7000명, 실무인력 1만3400명 증가가 예상됐다.
실태조사 결과 반도체 기업들은 정부의 ‘실무인력 1만3400명 배출’ 전략이 국내 반도체산업 인력의 질적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차전지 기업의 정부지원에 따른 고용효과는 500인 이상 기업에서 유의미한...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9월 8일부터 20일까지 20∼60대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5.9%가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30.8%는 장바구니 물가가 ‘매우 비싸다’고 답했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엔데믹 이후에도 ‘외식(16.8%)’보다 직접 식료품이나 간편식을...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000명(1.0%)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8월 26만8000명을 기록한 후 9월(+30만9000명)과 10월(+34만6000명)에 30만 명대로 확대됐지만 지난달 다시 20만 명대로 축소됐다.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된 것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