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청년 취업자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고 전체적인 구직난도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고용현황 및 시사점'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주의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2020년 대비 2.5%p 감소햇다.
광주를 제외한 5개 광역시 평균(-1.5%p)보다 크게 축소됐다.
광주는 202
생산·가공·유통까지 전주기 실습 호평…도시 청년 귀농 모델로 주목12월 17일 통합성과대회서 장관상 시상·홍보영상 제작해 확산
귀농·귀촌 희망자 체험 프로그램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이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귀농 체험지로 등극했다. 체계적인 멘토링과 6차 산업 기반 실습 과정
대동의 자회사 제주대동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 조성 중인 21만 평 규모 미래농업 테마 관광단지 ‘그린스케이프’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스케이프는 지난해 4월과 5월 각각 문을 연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기반 키즈 카페인 ‘아르떼 키즈파크’와 직접 스마트팜에서 식재료를 재배해 공급하는 팜투테이블 콘셉트의 ‘제
"100년 전 번성했던 보성군을 '남해안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으로 빛나게 하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보성군청에서 정책비전 투어를 통해 "보성은 전남을 넘어 남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만한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어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전남도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4대 테마관서 혁신농업·청년창업·K-푸드 전시컨퍼런스·장터·체험행사로 농업의 내일 조명
농업의 혁신과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막을 올린다. 농림위성, 수소트랙터, AI 로봇 등 최첨단 기술부터 전통주와 K-푸드, 청년창업과 농촌 워케이션까지 농업·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매력을 총망라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 대
전북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이 최근 제421회 임시회에서 "민선8기 전북도의 기업유치 성과는 도민을 기만한 허상에 불과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보여주기식 협약 남발을 중단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린 의원은 또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도는 민선 8기 총 210건이 투자협약을 체결, 16조 5251
제주도에서 특산 흑우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축산농협은 제주 흑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5∼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 제주흑한우 브랜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흑한우 무료시식, 유명셰프 요리회, 흑한우 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흑한우 사생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
정부가 농촌특화지구로 전라북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신안군을 처음 지정했다. 농촌의 유사한 기능의 시설을 이전ㆍ집적ㆍ재배치해 난개발에 대응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며 정주개선 등으로 농촌소멸에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순창군과 신안군을 1
현대백화점이 국내 양봉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가 시행 중인 꿀 등급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도와 국내산 천연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경기 양평군 용문산 등에서 천연 벌꿀을 생산하는 ‘허니파머스’와 손잡고 1+등급 인증을 받은 꿀 상품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양봉농가와 협업해 1+등급 꿀을
해수부, '내수면산업 활성화 정책 운용 방향' 마련2028년까지 내수면 수산물 생산량 4만9200톤 달성 목표
내수면 양식 생산량 감소 등으로 내수면 산업이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내수면 산업을 유통·가공 산업과 레저·관광 산업 등을 융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첨단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바꾼다.
해양수산부는 내수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수면 산
중소벤처기업부는 집적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 5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재)영월산업진흥원(강원 영월) △(재)환동해산업연구원(경북 영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광주 동구) △(재)대덕경제재단(대전 대덕구)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부산 금정구)
경기도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네 번째 결실인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3억 원이 투입돼 어항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를 신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도는 유통시설 낙후와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는 늘리고 부가가치는 올리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한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어촌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촌’과 ‘연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종합대책을 만들고 있다.
더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장관이 직접 어촌주
사과값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사과 수확량이 30%가량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사과 생산이 줄어든 것은 더 이상 농사지을 수 없는 고령화된 농업인이 폐원하고, 지구온난화로 빈번한 자연재해와 병충해로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농업은 노동력과 자연에 의존하기 때문에 고령화와 기후변화가 민감한 영향을
'매력 있는 지역' 발전전략 절실해진흥법 통과…종합계획 발판 마련지역특성 살린 콘텐츠개발이 관건
우리나라는 이미 생산연령인구 감소, 축소사회 도래, 초고령사회 진입 등 3대 위험요인에 직면하고 있다. 그리고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화 현상이 가져온 경제 비활성화, 문화공간 감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
우듬지팜이 내림세다. 스팩합병 상장 이후 기존 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매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3시 25분 기준 우듬지팜은 전일 대비 6.01%(200원) 내린 31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우듬지팜은 19일 스팩합병상장으로 신규상장 주식 236만4300주를 보유하게 된 패스파인더6차산업화투자조합이 21일까지
수분 조절 냉동 특허 기술로 냉동김밥 개발 '복을만드는사람들' 조은우 대표전자렌지 3분 간편 조리에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인기…우리 농산물 사용해 전 세계 12개국 수출
"남은 김밥을 얼렸다가 다시 먹을 때 우리 어머니들은 계란물을 입혀서 구워 주셨어요. 왜냐하면 김밥이 녹으면서 다 터져 버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재료의 수분을 줄이고 급속냉동하는 기술을 적
엔지켐생명과학이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 사업 확대를 위해 윤영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윤영배 신임 본부장은 1989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 해 34년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의 6차 산업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한국 농업과 농촌은 농업의 비중 축소, 인구 유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생산성 둔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첨단 설비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이 활성화하면서 청년들의 관심과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스마트팜은 온실 축사 등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장비로 생산물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농장이다.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11일 전라북도 고창의 상하농원을 찾았다. 끈적이던 공기는 40피트 규모의 냉동 컨테이너에 들어서자 삽시간에 시원하고 상쾌해졌다. 내달 정식 오픈을 앞둔 스마트팜 사업 '버섯동'이다. 양 옆 선반에는 울긋불긋한 적록색 조명 아래 버섯 배지 1000개가 자라고 있었다.
이승표 상하미래연구소 식물연구팀 과장은 “내부온도는 4~8도를